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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애기자운 흰꽃 (20170421)

by 청계 1 2017. 12. 28.



흰색 꽃을 피운 애기자운입니다.
4월 초부터 애기자운을 만나려고 나섰는데
보라색 꽃을 피운 애기자운은 보았지만 흰색 꽃을 피운 애기자운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분명히 꽃을 피운다고 하는데 만나지 못해 애가 탔습니다.
2주일 지난 뒤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무덤에 흰색 꽃이 핀 애기자운이 보입니다.
흰색의 꽃이 너무 고왔습니다.



중국, 몽골 / 한국(경상북도 경산시, 칠곡군; 대구시)에 분포한다.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5-1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모두 뿌리잎이며 9-17개 소엽으로 된 홀수깃모양겹잎으로 엽병이 길고 길이 3-8cm이다.
소엽은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고 길이 0.5-1.5cm, 폭 2-5mm로서 둔두 또는 첨두에 짧은 까락 같은 1개의 돌기가 있고 원저거나 쐐기모양이며
앞뒷면에 긴털이 밀생한다.
탁엽은 달걀모양으로 긴복모가 있다.
꽃대는 길이 4-9cm로서 긴 갈색 털로 덮여 있으며 잎이 없고 끝에 1-4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꽃은 7-8월에 피고 길이 12-15mm로서 보라색의 접형화이다.
꽃자루는 짧고 꽃받침은 종형이며 길이 7mm로서 겉에 긴 백색 털이 밀생하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긴 열편은 길이 3mm정도이다.
기꽃잎의 판연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파지며, 날개꽃잎은 타원모양으로 용골꽃잎보다 길다.
씨방에 긴 백색 털이 있다.
협과는 긴 달걀모양이고 1실이며 길이 12mm정도로서 2조각으로 갈라져 많은 종자를 떨어낸다.
굵고 긴 뿌리에서 잎이 모여나기하고 잔뿌리는 적다.
산양의 양지 모래 자갈땅에서 잘 자란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불종지식정보 식물











무덤 주위에서 조개나물이 무리를 지어 자라고 있습니다.
털북숭이 조개나물이 아침햇살을 받아 털이 빛나고 있습니다.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양지바른 산야에서 흔히 자라며 키는 약 30㎝이고 전체적으로 털이 밀생한다.
잎은 난형으로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자색의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 꽃자루 없이 여러 개가 모여달린다.
꽃잎은 붙어나고, 꽃부리[花冠]는 긴 통형태의 입술 모양이며 위쪽에 1개, 양옆에 2개, 아래쪽에 1개로 갈라지는데, 아래쪽 것이 가장 크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어 꽃통 위에 달린다.
열매는 4개로 나뉘는 분과이고 꽃받침은 오래 남는다.
한국에는 이외에도 비슷한 식물로서
잎겨드랑이에 꽃이 1~2개 달리고 잎의 물결무늬 톱니가 훨씬 심하며 뿌리에서 잎이 모여나는 금창초와,
톱니가 날카로우며 뿌리에서 나는 잎이 없고 꽃은 줄기 끝에 총상으로 모여달리는 한국 특산종인 자난초가 있다.
특히 자난초는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가치가 있고,
근연종들과 함께 식물 전체를 먹거나 고혈압·임질·치창·골근통·감기·두창·개종 등의 치료에 사용하며, 이뇨제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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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울타리로 이용이 되었던 탱자나무는 키가 그리 크지 않았는데
고분 주위에 탱자나무는 키가 사람 키를 훌쩍 넘게 자라고 있습니다.
가지 끝에 가시와 함께 피어난 탱자꽃이 파란 하늘에 하얀색이 곱습니다.



키는 3m 정도 자라며, 줄기와 가지 곳곳에 커다랗고 뾰족한 가시들이 달려 있다.
잎은 어긋나며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조금 두껍다.
잔잎의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으며 잎자루 양쪽으로 날개가 달려 있다.
꽃은 지름이 3~5㎝로 잎이 나오기 전인 봄에 가지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하얗게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며, 수술은 많다.
지름이 3~5㎝ 정도인 열매는 노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데, 향기는 좋지만 날것으로 먹지 못하며, 겉에는 털이 많이 나 있다.
덜 익은 열매를 2~3조각으로 잘라 말린 것은 지실(枳實), 열매 껍질을 말린 것은 지각(枳殼)이라 하여 건위제·이뇨제로 쓰는데, 지각은 관장제(寬腸劑)로, 지실은 습진 치료제로도 사용한다.
남쪽 지방에서는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고, 감귤의 대목으로도 심는다.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아주 오래전에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한국에서도 자생해왔다고 주장한다.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의 탱자나무는 천연기념물 제78호,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의 탱자나무는 천연기념물 제79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이들 나무는 모두 강화도를 지키기 위해 심은 울타리용으로서 그중 일부가 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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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1일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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