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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두메애기풀 외 (20170614)

by 청계 1 2018. 1. 3.



지난 6월에 절벽 위에서 만난 두메애기풀입니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작은 산호처럼 생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에 고원에서 자라는 두메애기풀이 자라고 있어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함경 남도 부전 고원 이북의 고산에 난다.
여러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기하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엽병은 없거나 짧고 길이 1-2cm, 폭 3-6mm로서 1맥이 있다.
잎 앞뒷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길이 6mm정도로서 자주색이며 총상꽃차례는 짧고 꽃이 약간 달리며 꽃대축에 꼬부라진 털이 있고 꽃자루는 길이 3-6mm로 털이 있으며 처진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뒤의 것 1개와 밑의 것 2개는 선형이며 녹색이고 길이 2mm정도로서 뒷면과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옆의 것 2개는 꽃잎같고 타원형이며 길이 5mm, 나비 5mm로서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담록색이며 끝에 짧은 돌기가 있다.
꽃잎은 3개로 보라색인데 2개의 곁꽃잎은 길이 5-6mm이고 나머지 1개는 용골상 꽃잎으로 끝에 술모양의 부속물이 있다.
열매 삭과는 길이 6mm, 폭 5mm로 편평한 원형이며 끝이 오목하고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종자는 달걀모양으로 길이 2-3mm의 흑갈색이며 백색 융털이 밀생한다.
높이가 30cm에 달하고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있다.
줄기는 여럿이 뭉쳐나며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뿌리는 지름 3mm가량의 원주형이며 겉이 회갈색으로 가로 주름이 있다.
비탈 양지의 모래자갈 풀밭.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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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밑에서 만난 으아리는 보통 보는 으아리보다 꽃이 작은 편이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낙엽 덩굴식물.
키는 2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5~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마주난다.
잔잎은 난형이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자라기도 한다.
꽃은 6~8월에 줄기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꽃잎은 없고, 4~5장의 하얀색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이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수과로 익는데, 길이가 2㎝쯤 되는 털이 있는 꼬리가 달린다.
이른 봄에 새순을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약간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봄과 가을에 뿌리를 햇볕에 말려 치풍제·이뇨제·통경제로 쓴다.
특히 요통에는 뿌리를 술에 7일간 담근 뒤 말려 가루로 만들어 오동나무의 열매 크기로 반죽하여 한번에 20알씩 술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또한 두풍으로 눈이 어두울 때 뿌리를 도꼬마리의 씨와 달여서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효과가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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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입니다.
길게 자란 줄기 끝에 마른 꽃잎과 함께 피어난 연두색 꽃을 보고는 지치인줄도 모르고 특별한 꽃인가고 기대를 가졌습니다.
찬찬히 살피다가 지치인지라 헛웃음을 켜고 말았습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80cm 정도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있고 굵은 자주색의 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간다.
어긋나는 잎은 피침형으로 양끝이 좁으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5~6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에 피는 꽃은 백색이다.
열매는 회색으로 윤기가 있다.
뿌리를 자주색의 염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반디지치’와 달리 옆으로 벋어가지 않으며 뿌리가 굵다.
‘뚝지치’에 비해 소화경과 꽃받침은 곧추서고 분과는 자반과 길이가 같으며 복부에 착접이 없다.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는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마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괴근, 주아 및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간지에서 자라나 주로 밭에서 재배한다.
덩굴성의 줄기는 2~3m 정도 자라며 자줏빛이 돌고 뿌리는 육질로서 땅속으로 깊게 들어간다.
마주나거나 돌려나는 잎은 길이 3~7cm, 너비 2~4cm 정도의 삼각상 난형으로 잎자루가 길며 잎자루와 잎맥은 자줏빛이 돌고 잎겨드랑이에 주아가 생긴다.
6~7월에 개화한다.
단성화인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2~3개씩 나오는 수상꽃차례에 달리며 수꽃차례는 곧추서고 암꽃차례는 밑으로 처진다.
‘참마’와 달리 줄기, 잎자루 및 엽맥에 자색을 띠는 잎은 심장상 난형이고 잎의 기부는 귀 모양으로 되고 가장자리가 잘룩하며 열매는 지름 18~20mm 정도이다.
약용과 관상용으로 심으며 편공재로 쓰인다.
덩이뿌리를 참기름과 소금에 찍어 먹거나 갈거나 또는 삶아먹는다.
마조림, 마스프, 마샐러드, 마튀김, 마잡곡즙, 마젤리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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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4일 강원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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