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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난)

감자난초 외 (20160507)

by 청계 1 2018. 2. 1.

 

재작년 봄에 만난 감자난초입니다.

당시에는 꽃을 찾아 곳곳을 참 많이 다닌 것 같습니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감자난초라고도 한다.
깊은 산 음지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다.
헛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의 둥근 형태이며 길이 15~20mm이다.
높이는 20∼40cm이다.
잎은 보통 1∼2개이며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다.
꽃은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루며 5∼6월에 황갈색으로 피는데 꽃받침과 꽃잎은 바소꼴이다.
입술꽃잎은 꽃받침과 같은 길이로 흰색이고 반점이 있으며, 밑동에서 3갈래로 갈라지고 가운뎃조각이 특히 크다.
열매는 삭과로 방추형이고, 길이 2cm 정도로서 짧은 대가 있다.
번식은 종자와 비늘줄기로 잘 된다.
한국, 중국, 캄차카 반도, 남쿠릴, 사할린,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키가 작은 꼬마은난초입니다.

 

 

 

남부 지방의 비옥한 숲 속에서 자라는 난초이다.
은난초와 닮았으나 잎이 작거나 거의 없으며, 꽃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부지방과 울릉도의 비옥한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10~20cm 정도로 작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밑부분은 흰색을 띠지만 위로 갈수록 녹색이 된다.
꽃 밑에 작은 잎 1~2개가 있거나 또는 거의 없는 것도 있다.
해발 1,000m 이하의 부식토(腐植土)가 많은 낙엽수림 밑에서 자란다.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 사이에 꽃이 핀다.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2~6개의 흰색 꽃이 달리며 꽃잎이 반쯤 벌어진다.
은난초와 닮았으나 꽃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의 색깔과 모습이 은난초를 닮았는데, 키가 작으므로 꼬마은난초라고 부르게 되었다.
은난초에 비해서는 식물체의 크기가 1/2 정도이고, 잎도 아주 작은 것이 특징이다.
꽃잎이 늘 오므라져 있는 은난초에 비해서 꼬마은난초는 꽃 사이의 거리가 멀고 꽃잎이 벌어져 있다.
작은 식물체에 비해서는 꽃이 차지하는 범위가 큰 편이다.
자생지의 조건에 충실한 식물이기 때문에, 옮겨 길러서는 안 된다.
자생지에서 잘 보호되어야 할 희귀종 식물이다.

 

두산백과

 

 

 

 

 

 

 

 

 

 

노란색 작은 꽃을 피운 꿩의다리아재비입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꿩의다리아재비는 깊은 산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으며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40∼80cm이며 밑 부분이 비늘잎으로 싸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2∼3회 3개씩 갈라지며 잎자루 끝에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 달린다(2∼3회 3출겹잎).
작은잎은 길이 4∼8cm, 폭 2∼4cm의 긴 타원형으로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이 2∼3개로 갈라지며 뾰족하다.
꽃은 6∼7월에 녹색을 띤 황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에 달린다.
꽃은 지름이 10∼12mm이고, 꽃잎은 꽃받침과 마주나고 크기가 작으며 수술 둘레에 6개 있다.
꽃받침조각은 6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꽃잎보다 훨씬 크므로 꽃잎처럼 보인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꽃이 핀 후에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열매가 파열되어 종자가 겉으로 나오고, 종자는 이 상태에서 계속 자라기 때문에 열매처럼 보인다.
종자는 둥글며 하늘색으로 익는다.
뿌리줄기는 경련을 가라앉히고 여성 생리불순 치료에 약으로 쓰인다.
한국(경기·강원·평북)·일본·사할린·중국(만주)·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줄기 끝에 핀 흰색의 꽃차례가 병솔을 닮았습니다.
노루삼입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60∼70c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크며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게 서며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2∼4회 3장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크기는 길이 4∼10cm, 나비 2∼6cm이다.
꽃은 흰색으로 6월에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의 길이는 3∼5cm이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넓은 주걱 모양으로 4개이며 길이 약 3mm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인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여러 개로 길이 4mm 정도이다.
열매는 장과로 공 모양이며 8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열매가 붉은빛 또는 흰빛인 것을 붉은노루삼(A. erythrocarpa)이라고 한다.
한국(제주도 제외)·일본·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16년 5월 7일 전북의 높은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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