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들꽃(초본)

윤판나물 외 (20160507)

by 청계 1 2018. 2. 4.


재작년 봄에 전북의 높은 산에서 만난 윤판나물입니다.
줄기 끝에서 노란색 꽃이 아래로 향해 피었습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뿌리가 옆으로 뻗으며 위에서 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8cm, 나비 3∼6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며 잎자루가 없고 3∼5맥이 있다.
꽃은 4∼6월에 황금색과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1∼3개씩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길이 2∼2.5cm 정도이고 화피는 통 모양이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둥글고 지름 1cm 정도이며 검은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기침·식체·폐결핵에 약재로 쓴다.
한국·중국·일본·사할린섬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윤판나물을 본 전북의 높은 산에서 졸방제비꽃도 만났습니다.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록 양지에서 자란다.
무더기로 자라서 높이 20∼40c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털이 다소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턱잎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 돈다.
포는 꽃줄기 윗부분에 달리고 선형이다.
부속체는 반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끝이 오목하다.
꽃잎은 측편 안쪽에 털이 있다.
꿀주머니는 둥근 주머니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로 달걀 모양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털이 꽃잎 안쪽에만 있는 것을 민졸방제비꽃(for. glaberrima)이라 한다.


두산백과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연한 남색의 꽃이 피었습니다.
참꽃마리입니다.



쌍떡잎식물 꿀풀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곧게 서며 높이 10∼15cm로 자란 다음 지면을 따라 뻗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1.5∼4cm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다.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뿌리에서 나온 잎과 함께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5∼7월에 연한 남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2cm이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고 꽃이 진 다음 길이 2.5∼7mm까지 자란다.
화관은 지름이 7∼10mm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둥글고 길이가 4∼5mm이다.
화관 통의 부분 안쪽 밑에 짧은 털이 있다.
수술은 화관의 통 부분에 달린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잔털이 있으며 갈색이고 자루가 있으며 길이가 2mm 정도이고 9월에 익는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과 어린이의 적백이질(赤白痢疾)에 약으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풀솜대입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솜대·솜죽대·녹약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육질이고 옆으로 자라며 끝에서 원줄기가 나와 비스듬히 20∼50cm로 자라며 위로 올라갈수록 털이 많아진다.
밑부분은 흰색 막질의 잎집으로 싸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5∼7개가 두 줄로 배열하고 긴 타원형으로 세로맥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 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길이 6∼15cm, 나비 3∼5cm로 잎자루가 짧다.
꽃은 5∼7월에 피고 흰색이며 원줄기 끝의 복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지름 5mm 정도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 2∼3mm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3∼4mm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6개로 화피보다 짧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5mm 정도이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사지마비·생리불순·종기·타박상에 약용한다.
일본·중국·우수리강·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잎의 길이가 15cm, 나비가 6∼10cm인 것을 왕솜대(var. mandshurica)라고 한다.


두산백과








숲속 나무 아래에서 노란색 꽃이 피었습니다.
줄기를 꺾으면 붉은색 진액이 나오는 피나물입니다.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여름매미꽃·하청화·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여기서 잎과 꽃줄기가 나와서 높이 30cm 내외로 자라고 자르면 노란빛을 띤 붉은색 유액이 나온다.
잎은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고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는 어긋나며 5개의 작은잎으로 되어 있다.
꽃은 양성화로 4∼5월에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산형꽃차례에 1∼3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길고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꽃잎은 4개이며 윤기가 나는 노란색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데,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 3∼5cm이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풀 전체를 약용하고, 독성이 있으나 봄에 나물로 하기도 한다.
한국(경기 이북), 중국 만주, 헤이룽강, 우수리강 등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홀아비꽃대과의 다년초.
산지의 그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20∼30cm 자라고 밑에 비늘 같은 잎이 달리며 위쪽에 4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마주달리지만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같이 보이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양성이며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꽃이삭은 원줄기 끝에 1개가 촛대같이 선다.
화피는 없고 수술은 3개가 밑부분이 합쳐져서 씨방 뒷면에 붙어 있으며 백색이다.
중앙의 수술은 꽃밥이 없고 양쪽의 수술은 수술대 밑부분에 꽃밥이 있다.
열매는 도란형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군데군데 돋는다.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자라므로 홀아비꽃대라고 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꽃이삭이 2개인 것을 꽃대(C. serratus)라고 한다.


두산백과






2016년 5월 7일 전북의 높은 산에서

'식물 > 들꽃(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쥐꼬리풀 (20160511)  (0) 2018.02.11
나도수정초 (20160511)  (0) 2018.02.09
당개지치 외 (20160507)  (0) 2018.02.02
금불초 외 (20170812)  (0) 2018.01.30
큰제비고깔 외 (20170812)  (0)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