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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체코 프라하 천문시계가 있는 시가지 광장(201108...

by 청계 1 2012. 7. 19.

 

천문시계가 있는 구 시가지 광장은 프라하의 관광 중심지라고 합니다.
틴 성당, 킨스기 궁전 등 유서가 깊은 건물들이 이곳에 있습니다.
천문시계 옆에서 보니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은 첨탑 2개가 보입니다.
틴 성당입니다.
80m 높이로 치솟은 2개의 첨탑은 이 성당의 상징으로 멀리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365년에 건립된 틴 성당은 틴 앞의 마리아 성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621년 카톨릭 성당으로 개조되면서 첨탑 사이에 있던 후스파의 상징인 황금 성배가 녹여져
마리아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높은 두 개의 첨탑 사이에 작은 탑에 노란색이 마리아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천문시계가 있는 구 시청사 뒤로 녹색의 지붕이 아름다운 성당이 보입니다.
성 니콜라스 성당입니다.
1278년 건설되었으나 화재로 불타 없어진 것을 1704년부터 1755년까지 바로크 양식으로 다시 지어진 성당입니다.
둥근 청동 지붕과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건물은 멀리서도 눈에 띌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광장의 중앙에는 아르누보 양식의 얀 후스 동상이 있습니다.
그의 500주년 순교 일을 맞이하여 1915년 7월 6에 세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후스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카를 대학 총장을 역임하고, 카톨릭의 면죄부 발행을 비판하다가 교황 요한 23세에게 파문 당하고 화형을 받은 체코의 신학자입니다.
대좌에는 '진신을 사랑하고, 진실을 이야기하고, 진실을 지켜라' 라고 새겨져있습니다.

 

 

 

 

  

 

 

 

천문시계가 자리한 구 시가지 광장의 전경입니다.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거리의 악사들이 자리를 잡아 연주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행위 예술가들의 모습도 있습니다.

 

 

 

 

 


프라하 구 시가지에서 볼타바 강으로 나왔습니다.
나오는 도중에 도로를 손보는 모습에서 바닥에 박은 돌의 실체를 보았습니다.
돌이 상당한 크기였습니다.

 



 

P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