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사막에서 (20180630)

모래가 많은 초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개르가 있고 낙타도 쉬고 있습니다.
미니사막 근처라고 하였습니다.

낙타 체험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데 낙타를 타고 사막을 갔다가 돌아오는 일행을 보았습니다.
다들 즐거운 모습입니다.
잠시 후면 우리도 저렇게 낙타를 타고 사막을 돌아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 설레이기도 하였습니다.

 
낙타를 타고 일어설 때가 힘들었습니다.
낙타봉을 잡았지만 낙타가 다리를 세울 대에 앞뒤로 많이 흔들렸습니다.
낙타 등에 타고 낙타가 일어서니 높이가 제법 높다는 것이 실감이 되엇습니다.
처음에는 낙타봉을 움켜잡고 두려움에 떨었지만 낙타가 천천히 걸어주니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1시간동안 낙타를 타고 사막을 돌아보았습니다.

낙타를 타고 난 뒤에 모래언덕에서 샌드보딩도 즐겼습니다.
프라스틱으로 된 보드를 타고 모래언덕을 내려오는 것이 정말 신이 났습니다.

개르에 도착을 하니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이엇는데
서쪽 하늘에 붉게 노을이 물들었습니다.
그 노을은 잠시 붉은 모습을 보이고는 금방 노을이 없어졌습니다.
그러고는 비가 내렸습니다.
밤에 볼 수 있다는 별은 하나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2018년 6월 30일 미니사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