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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몽골야생화

바앙고비 게르 캠프에서 (20180701)

by 청계 1 2018. 8. 15.



몽골 여행 3일 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7월인데 게르에서 보내는 몽골의 밤은 추웠습니다.
자기 전에 난로에 불을 지폈는데 불을 지피니 무덥다가 새벽에는 추워서 잠이 깨었습니다.
준비가 된 나무로 불을 다시 붙이고 아침을 맞았습니다.
초원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비를 맞으면서 게르 주변의 식물을 살폈습니다.
꽃마리와 비슷한 작은 꽃이 게르 앞에서 비를 맞고 있습니다.
들지치와 비슷하였습니다.











게르 옆으로 두메양귀비가 비를 맞고는 꽃이 늘어진 모습으로 힘겹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풀밭에 오랑캐장구채도 빗물을 매달고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보라색 꽃을 피운 자주황기도 보입니다.







캠프를 관리하는 현지인은 비를 맞으면서 캠프를 돌보고 있습니다.






2018년 7월 1일 바앙고비 게르 캠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