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야발 사원에서 만난 들꽃들 (20180702)

구불구불한 길로 한참을 들어갔습니다.
언덕에 작은 전각이 보입니다.
아리야발 사원입니다.

주황색 칠을 한 전각을 들어서니 풀밭에 꽃이 많이 보입니다.

풀밭에 구름국화가 고운 자태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참골무꽃이라고 하며 들여다보니 잎이 다른 모습입니다.
중국에서 반지련이라 불리우는 골무꽃이라고 합니다.

꽃이 성글게 핀 광대수염입니다.

꼬리풀도 긴 꽃대에 푸른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노란색 꽃을 피운 양귀비가 보입니다.
노랑꽃양귀비입니다.

키가 작은 원추리가 보입니다.
애기원추리가 아닐까 짐작을 하였습니다.

풀밭에 붉은색 꽃이 보입니다.
몽골에서는 흔다고 한 달구지풀인데 그리 많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분홍바늘꽃이 늠름하게 피었습니다.
무리를 지어 핀다는데 이곳에는 겨우 한 두 개체만 보입니다.

산속단이 무리를 지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산형과 식물도 보입니다.
벌사상자와 비슷해 보입니다.

솔나물이 무리를 지어서 꽃을 피웠습니다.
첫날부터 보었지만 흔하게 보는 모습이라 지나치다가 고운 모습이라 담았습니다.

2018년 7월 2일 아리야발 사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