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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몽골

몽골여행을 마치며 (20180703)

by 청계 1 2018. 8. 27.



칭기즈칸 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오는 비행기는 11시 45분에 이륙을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데 남해안으로 태풍이 지난다는 일기예보에 비행기가 조금 일찍 이륙을 하였습니다.
몽골의 하늘은 청명하기만 하였는데
한국의 남해안은 태풍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고 비도 많이 내린다고 하였습니다.
청명한 날씨에 기내에서 내려다본 몽골의 땅도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창으로 보이는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가까이 온 모양입니다.
나무가 많은 산과 집들이 많이 보이는 모습이 몽골의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김해공항에 접근한다는 기내 방송이 나올 떼는 창밖으로 구름만 보였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착륙을 하지 않던 비행기는 태풍으로 김해에 착륙을 하지 못하고 김포로 간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잠시 웅성거리는 승객들이 김포에 잘 도착하기를 비는지 조용해졌습니다.
비행기 창으로 보이는 하늘은 구름이 벗어나면서 복잡한 수도권의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몽골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들이었습니다.
김포공항에 무사히 착륙을 하고 공항에서 준비한 버스로 김해공항으로 내려왔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집에 도착을 할 일정이었는데 태풍으로 인해 밤 12시가 지난 뒤에서애 집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힘들긴 하엿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몽골 여행이었습니다.













2018년 7월 3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기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