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863 캄파눌라(Campanula stevenii subsp. turczaninpvii) 외 - 쳉헤르온천의 숙소 뒷산에서(20240626) 초롱꽃과의 식물을 보았습니다. 물방울을 매단 모습이 고왔습니다. Campanula stevenii subsp. turczaninpvii로 캄파눌라의 한 종류입니다. 또다른 초롱꽃과 식물도 보았습니다. 자주꽃방방이(Campanula glomerata L.)로 보입니다. 오이풀도 보았습니다.왜지치 비슷한 꽃들 보았습니다. Myosotis(개꽃마리속) 식물입니다. 설령쥐오줌풀도 보았습니다.산파로 보이는 식물도 보았습니다. 차이브(Allium schoenoprasum)로 불리운다고 하였습니다. 꽃봉오리를 총총이 달고 있는 식물도 보았습니다. 애기수영으로 보입니다. 씨범꼬리도 보입니다. 자잘한 흰꽃을 피운 꼭두서니과 식물도 보았습니다. 긴잎갈퀴(Galium boreale?L.)로 보입니다. 2024. 8. 27. 가는범꼬리(Bistorta alopecuroides (Turcz. ex Besser) Kom.) 외 - 쳉헤르온천의 숙소 뒷산에서(20240626) 몽골의 꽃 탐사 둘째날을 맞았습니다. 5시에 일어났습니다. 지난 밤에는 비가 내려서 걱정을 하였는데 아침에 게르 밖으로 나오니 안개가 끼었지만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게르 옆에 풀꽃들이 이슬을 매달고 있었습니다.가는범꼬리(Bistorta alopecuroides (Turcz. ex Besser) Kom.)도 보았습니다. 산형과 식물입니다. 산형과는 이름을 알기가 어려워서 보고도 못본체 지나는데 게르를 나오니 바로 앞에서 꽃을 피우고 있어 그 모습을 담았습니다. 5시 반이 지나자 게르가 아침을 맞고 있었습니다. 두메자운 비슷한 콩과 식물도 풀밭에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잎많은두메자운(Oxytropis myriophylla)으로 정리한 것이 있어 참고로 하였습니다. 톱풀도 보았습니다. 분.. 2024. 8. 26. 피뿌리풀(Stellera chamaejasme L.) 외 - 쳉헤르온천 가는 길의 야산에서(20240625) 손바닥난초와 개제비란 등의 꽃을 보고 언덕을 넘어오다가 피뿌리풀(Stellera chamaejasme L.)을 보았습니다. 조금 전에 차를 세우고 꽃을 보고 왔는데 또 차를 세우라고 하기가 기사에게 미안하여 말을 못하고 지나쳐 갔다가 아무래도 이리 고운 모습을 보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한참을 가다가 차를 돌려서 피뿌리풀이 핀 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차를 세우기가 무섭게 다들 피뿌리풀 앞에 엎드렸습니다. 피뿌리풀 사이에 개형개(Schizonepeta multifida (L.) Briq.)도 보였습니다. 줄기와 잎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데 큼지막한 노란색 꽃이 보였습니다. 몽골좁은잎해란초(Cymbaria Daurica)입니다.큰점나도나물도 보았습니다. 해가 질 무렵에 쳉헤르온천.. 2024. 8. 24. 개제비란(Coeloglossum viride var. bracteatum) 외 - 쳉헤르온천 가는 길의 숲속에서(20240625) 솦속에 개제비란(Coeloglossum viride var. bracteatum)도 있었습니다. 개형개(Schizonepeta multifida (L.) Briq.)도 보였습니다. 꿀풀과 식물입니다. 큰솔나리(Lilium pumilum Redoute)도 고운 모습으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잎이 솔잎을 닮았다고 솔나리란 이름을 얻었습니다. 피뿌리풀과 같이 꽃을 피운 모습도 보였습니다. 풀 사이에서 달구지풀(Trifolium lupinaster)도 보았습니다.황기도 보였습니다. 우리 황기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알타이황기라고 하였습니다.속단과 비슷한 식물도 보였습니다. 우리 속단보다는 줄기가 길고 꽃차례도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Phlomoides tuberosa (L.) Mo.. 2024. 8. 23. 손바닥난초(Gymnadenia conopsea (L.) R. Br.) - 쳉헤르온천 가는 길의 숲속에서(20240625) 비포장도로에 접어드니 차가 많이 덜컹거리고 흔들렸습니다. 시간은 7시 경이라 11시간을 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고개를 넘어가면서 보니 풀밭에 꽃이 많이 보였습니다. 차를 세우고 다들 풀밭으로 나갔습니다. 풀 사이에 붉은색 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손바닥난초(Gymnadenia conopsea (L.) R. Br.)입니다.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손바닥난초인지라 다들 탄성을 지르면서 꽃에 모여들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손바닥난초가 풀 사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몇 촉을 보았고 백두산을 가서 보았던 손바닥난초가 이렇게 많이 피었다니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24. 8. 22. 털광대나물(Panzerina ranata) 외 - 쳉헤르온천 가는 길에(20240625) 식물 전체가 털로 쌓인 모습의 식물을 만났습니다. 판제리나로 불리우는 털광대나물(Panzerina ranata)입니다. 털광대나물 꽃을 살핀다고 가까이 다가가다가 옆에 있는 풀의 잎에 스친 것 같은데 따끔거렸습니다. 무언인가 살피니 쐐기풀로 보이는 식물이 있었습니다. 꿀풀과 식물도 보았습니다. 먼저 보고 온 사람들이 냄새용머리(Dracocephalum foetidum Bunge)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바닥에 석죽과 식물도 보입니다. 벼룩이자리속의 식물로 관모개미자리(Arenaria capillaris Poir.)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갈 길이 멀다고 가이드가 재촉을 하여 풀밭에서 나와 차를 타고 또 달렸습니다. 차창으로는 몽골의 초원이 우리와 함께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초원에 야크도.. 2024. 8. 21. 낙타를 보다 - 쳉헤르온천 가는 길에서(20240625) 휴게소에서 꿀맛 같은 꽃 탐사 시간을 보내고 쳉헤르온천으로 다시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차창으로 보는 몽골의 초원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나무가 없이 풀만 자라는 야산 자락에 낙타가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소와 말, 양, 염소는 더러 보였지만 낙타는 처음 보았습니다. 지나가는 차를 보는 낙타에게 손을 흔들며 반갑다는 인사를 하였습니다. 낙타를 보고는 차는 몽골의 초원을 열심히 달렸습니다. 차창으로 보이는 몽골의 초원은 광대함이 지루함을 달래주었습니다. 차는 계속 달렸습니다. 명패 전에 쳉헤르온천을 갈 때에는 비포장도로가 많아서 차가 많이 흔들렸는데 이번에는 포장된 도로를 달려서 차가 크게 흔를리지는 않았지만 오랜 시간을 타는 게 여간 힘들지가 않았습니다. 차창으로는 몽골의 초원이 .. 2024. 8. 20. Scrophularia incisa Weinm(현삼속) - 몽골에 꽃 탐사를 시작하면서(2024.06.25)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9박 11일로 몽골 꽃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24일 오후에 집을 나서서 밤에 비행기를 타고 몽골로 가는 여정이라 24일은 일정에는 잡혀 있지만 기다리는 하루였습니다. 24일 오전에는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오후 5시에 집을 나서서 마산역 옆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김해공항에 6시 반에 도착하였습니다. 몽골 여행을 가는 일행들도 6시 반에 공항에 다 모였습니다. 공항에서도 한참을 기다려 9시가 되어서야 입국장에 들어갔습니다. 탑승장의 대기실에서도 1시간을 기다려서 밤 10시에 비행기를 탈 수 있었고 비행기에서는 곤하여 바로 잠에 떨어졌다가 불편한 느낌에 잠을 깨니 1시였습니다. 몽골의 현지 시각 2시에 비행기가 몽골의 비행장에 도착하여 몽골 입국 수속을.. 2024. 8. 19. 참배암차즈기 (20240713) 경북 봉화군의 높은 산에서 본 참배암차즈기입니다. 국명 : 참배암차즈기 학명 : Salvia chanryoenica Nakai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Lamiales 꿀풀목 > Lamiaceae 꿀풀과 > Salvia 배암차즈기속 분포 : 우리나라 경상북도, 경기도, 강원도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생태 : 해발고도 1,000m 이상 되는 산지 능선부 가까운 지역의 그늘지며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형태 : 줄기는 곧추서고 네모지며 가지가 약간 갈라지고 높이 40~50cm이고 전주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난상 장타원형으로 길이 2.5~13cm, 너비가 3~11cm이며 .. 2024. 8. 17.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6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