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863 백리향(Thymus gobicus) - 차강호 호르구 분화구를 오르면서 (20240627) 차강호 옆의 호르구 분화구를 향하여 올라갔습니다. 산비탈에 백리향(Thymus gobicus)이 곱게 피었습니다. 무리가 대단하였습니다. 흰꽃을 피운 백리향도 있었습니다. 분홍색과 어울린 흰색 백리향은 더욱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분화구를 이루는 산의 곳곳에 백리향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산이 백리향으로 덮혀 있는 것 같습니다. 언덕에 올라서니 백리향이 장구채와 관모개미자리, 물싸리와 어우러져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보는 백리향은 멀리 차강호를 전망으로 하여 더욱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2024. 9. 14. 시베리아매자나무(Berberis sibirica Pall.) 열매 외 - 차강호 호르구 분화구 아래에서 (20240627) 매자나무가 열매를 매달고 있습니다. 시베리아매자나무(Berberis sibirica Pall.)라고 하였습니다. 패랭이꽃도 돌 위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노란색 꽃을 피운 쑥도 보았습니다. 돌지치(Lappula heteracantha (Ledeb.) Guerke)도 보았습니다. 바위 앞에서 가는장대(Dontostemon pinnatifidus)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키가 500원 동전 크기만 하였습니다. 개형개(Nepeta multifida L.)도 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위에 돌꽃(Rhodiola rosea)도 피었습니다. 바위에 잎새바위솔(Orostachys spinosus (L.) sweet)도 꽃대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돌 위에 누워서 꽃을 피운 시.. 2024. 9. 13.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 &C. A. Mey.) 외 - 차강호 호르구 분화구 아래에서 (20240627) 아침 식사를 하고 차강호 옆의 호르구 분화구에 갔습니다. 화산이 분출하고 생긴 분화구가 있어 관광도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분화구를 오르는 입구에 가면서 식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붉은색 줄기와 붉은색 잎에 노란색 꽃이 곱습니다.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 &C. A. Mey.)입니다. 삼각갯길경(Goniolimon speciosum)이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바위 위에 관모개미자리(Eremogone capillaris (Poir.) Fenzl)가 자리하고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솔나물도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애기솔나물(Galium verum var. asiaticum f. pusillum)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솔나물이 핀 뒤로 멋진 소나무가 있습니.. 2024. 9. 12.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 L.) 외 - 차강호의 톨고이 게르에서(20240627) 보라색 꽃을 피우던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 L.)이 호숫가 옆에서 분홍색 꽃을 피웠습니다. 색이 참 곱습니다. 보라색으로 꽃을 피운 은빛꼬리풀도 호숫가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호숫가에서 털북숭이 식물을 보았습니다. 신기한 모습입니다. 흰대극도 보았습니다. 꽃은 지고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산형과 식물도 호숫가에서 피었습니다. 왜우산풀(Pleurospermum camtschaticum?Hoffm.)로 보입니다. 호숫가에 냄새용머리(Dracocephalum foetidum Bunge)도 꽃을 피우고 자리하고 있습니다.왜지치인지 물망초인지 구분이 어려운 지치과 식물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호숫가의 돌밭에도 돌꽃이 피었습니다.긴개싱아도 꽃이 한창이었습니다. 익모초 비슷한 식물도.. 2024. 9. 11. 고산개미취(Aster alpinus L.) 외 - 차강호의 톨고이 게르에서(20240627) 6월 27일 몽골 여행의 3일째입니다.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 차강호의 톨고이 게르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고산개미취(Aster alpinus L.)가 곱게 피었습니다. 오랑캐장구채(Silene repens Patrin)도 호숫가에 피었습니다. 소리쟁이와 바슷한 식물이 보입니다. 잎과 열매가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대황(Rheum rhabarbarum L.)입니다.호숫가에서 백리향도 피었습니다. 몽골백라향(Thymus gobicus)입니다. 긴개싱아(Aconogonon ajanense (Regel & Tiling) H. Hara)도 보였습니다.별꽃으로 보이는 식물도 큰 무더기를 이룬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Stellaria dichotoma L.로 확인한 자료가 있습니다. 관모개.. 2024. 9. 10. 몽골할미꽃(Pulsatilla ambigua) 외 - 차강호 옆의 풀밭에서(20240626) 차강호 옆의 풀밭에 할미꽃도 피었습니다. 오면서 만났던 할미꽃은 대부분 꽃이 졌었는데 곱게 핀 할미꽃을 보았습니다. 김찬수박사는 몽골할미꽃(Pulsatilla ambigua)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연보라색 할미꽃도 보입니다. 크기가 작은 할미꽃을 보고 귀엽다고 하며 500원 동전을 놓고 다들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진한 보라색 꽃을 피운 골무꽃을 보았습니다. 참골무꽃과 비슷한데 잎이 다른 모습입니다. 골무꽃속(Scutellaria scordiifolia Fisch) 식물입니다. 큰점나도나물과 비슷한 식물도 보았습니다. 풀밭에 무리로 자라며 전초에 털이 많았습니다. 북선점나도나물(Cerastium rubescens Mattf. var. koreanum (Nakai) Miki)이 아닐까 생각하였.. 2024. 9. 9. 바위솜나물(Tephroseris phaeantha (Nakai) C.Jeffrey &Y.L.Chen) 외 - 차강호 옆의 풀밭에서(20240626) 후 5시에 차강호의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차강호 주변으로 꽃 탐사를 하려고 하였는데 숙소 주인이 꽃이 많은 곳을 알려주어서 차로 갔는데 초원에 갖가지 꽃들이 있었습니다. 풀 사이에 노란색 꽃을 피운 식물이 반겨주었습니다. 바위솜나물(Tephroseris phaeantha (Nakai) C.Jeffrey &Y.L.Chen)로 보입니다. 털이 많은 식물체가 있었습니다. 일행 중에서 두메투구꽃(Veronica stelleri var. longistyla Kitag.)이라고 하여 우루루 몰려들었습니다. 줄기와 잎은 비슷한데 꽃이 제대로 담지를 못하여 의문이 생깁니다. 키가 작은 꼬리풀도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 L.)입니다. 흰 대롱.. 2024. 9. 7. 분홍바늘꽃(Epilobium angustifolium L.) 외 - 차강호 들어가는 길의 산에서(20240625) 차강호 가는 길의 야산에서 많은 꽃을 보았습니다.분홍바늘꽃(Epilobium angustifolium L.)도 보았습니다. 긴개싱아(Aconogonon ajanense (Regel & Tiling) H. Hara)도 보았습니다. 긴개싱아 앞에 양지꽃이 무리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두메자운(Oxytropis grandiflora)으로 보이는 식물이 바닥에 풍성하게 피었습니다.백리향도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몽골의 초원에 백리향은 몽골백리향(Thymus gobicus)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흰색 꽃을 피운 백리향도 보았습니다. 꽃꿩의다리(Thalictrum petaloideum L.)도 하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초종용(Orobanche coerulescens)도.. 2024. 9. 6. 냄새용머리(Dracocephalum foetidum Bunge) 외 - 차강호 들어가는 길의 산에서(20240625) 쳉헤르온천에서 아침에 출발을 한 차는 점심을 먹고도 한참을 달려 오후 4시가 지나서야초원이 끝나고 산악 지대에 들어섰고 가이드가 산을 넘어가면 차강호가 보인다고 하였습니다.산 중간을 지나는 길가에 꽃이 보였습니다.차에서 내리니 꽃들이 많았습니다.구멍이 난 검은 돌이 많이 보이니 화산지대였나 봅니다.검은 돌들 사이에서 용머리를 닮은 식물을 만났습니다.냄새용머리(Dracocephalum foetidum Bunge)로 불리우는 식물입니다. 냄새용머리와 비슷한 보라색 꽃을 피운 식물을 보았습니다. Lophanthus chinensis Benth로 중국명은 유곽향이라고 합니다. 하얀 꽃을 탐스럽게 피운 별꽃속 식물도 만났습니다. 점나도나물과 비슷한 북선점나도나물(Cerastium furcatum?Cha.. 2024. 9. 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6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