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묏황기4

잎새바위솔 외 - 테를지국립공원의 산에서 (20230711) 바위가 있는 곳에서 잎새바위솔을 만났다. 꽃대를 올리는 중이었는데 개체수가 많았다. 잎새바위솔(Orostachys spinosa (L.) Sweet)은 근생엽은 무더기로 모여나고 이듬해에 근생엽들 사이에서 꽃대가 자란다. 바위 주변에 잎새바위솔이 많이 자리를 잡고 있다. 바위가 있는 높은 곳에서 장구채를 만났다. 오랑캐장구채와는 다른 장구채로 보인다. 가는다리장구채(Silene jenisseensis Willd.)인 것 같다. 옆에 오랑캐장구채로 보이는 장구채가 있어 비교가 되었다. 잎새바위솔이 자라는 바위가 있는 곳에서 본 구름국화이다. 바위에 백리향도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다. 몽골백리향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바위가 있는 능선에 별꽃이 다발로 피었다. 별꽃속(Stellaria dichotoma L.. 2023. 9. 2.
마르타곤백합 외 - 흡수굴의 캠프 옆 숲속에서 (20230708) 개제비란을 보고 캠프로 돌아오다가 옆으로 들어갔다. 키가 크고 꽃이 아래로 향하여 핀 나리속 식물을 보았다. Martagon lily(마르타곤백합)이라 불리우는 나리이다. 작은 나무를 타고 개버무리를 닮은 모습인데 흰색 꽃을 피우고 있다. Atragene sibirica L.(으아리속)으로 흰색의 꽃이 깨끗한 모습이다. 할미꽃이 머리를 풀어헤치고 있다. 늦게까지 핀 몽골할미꽃도 보였다. 매발톱도 무리로 꽃을 피우고 있다. 노란색 꽃을 피운 제비꽃을 만났다. 장백제비꽃으로 보였다. 까치밥나무로 보이는 나무에 꽃이 피었다. 줄기에 털이 많은 바람꽃이 보였다. 조선바람꽃이라고 알고 있는데 긴털바람꽃이라고도 부른다. 산형과 식물도 보았다. 대가 튼실하니 강활 종류가 아닐까. 호숫가로 나오니 꽃꿩의다리가 반겨주었.. 2023. 8. 13.
묏황기 Hedysarum alpinum L 몽골 초원에서 본 묏황기 Hedysarum alpinum L 입니다. 식물명 : 묏황기 학명 : Hedysarum alpinum L. 분류 : 장미목 > 콩과 > 묏황기속 분포 : 백두산 지역에서부터 북부지방에 걸쳐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 1m. 잎 : 잎은 어긋나기하고 1회우상복엽이며 소엽은 9-17개이고 난상 피침.. 2019. 12. 26.
노랑투구꽃 외 - 차강호 야산에서 (20190630) 키가 멀쑥하게 큰 노랑투구꽃을 만났습니다. 산비탈에 제법 많은 개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노랑투구꽃과 쥐오줌풀도 나란히 꽃을 피우고 키재기를 하고 있습니다. 쥐오줌풀의 꽃대에 털이 많았습니다. 설령쥐오줌풀이 아닐까고 의심을 품었습니다. 털쥐손이와 꼬리풀이 어울러져 꽃.. 2019.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