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8 나도마름아재비 외 - 흡수굴의 호숫가에서 (20230709) 흡수굴 호숫가의 습지를 중심으로 꽃을 찾았다. 물가에서 본 나도마름아재비(Ranunculus sarmentosus Adams)이다. 동행을 한 지인이 작은 꽃을 찾아서 보다가 쇠비름아재비라고 알려주었다. 앵초속 식물이 개구리미나리와 함께 꽃을 피우고 있다. 설앵초로 보이는데 조금 다른 것 같다고 한다. 앵초속(Primula algida Adams) 식물로 정리하였다. 호숫가에 씨범꼬리도 피었다. 별꽃도 보인다. 무슨 별꽃인지는 모르겠다. 비가 내리다가 그치자 호수에 무지개가 떳다. 호수에 오리가 한가하게 놀고 있다. 호숫가에서 나오는데 말이 지나가고 있다. 흡수굴 호숫가의 습지에서 본 매화마름이다. 물에 흰꽃동의나물(Caltha natans Pall.)도 꽃을 피우고 있다. 애기동의나물이라고도 하는 것 .. 2023. 8. 26. 오르혼 폭포에서 (20190702) 아르항가이 온천지구에서 차로 10시간 여를 달려 오르혼 폭포의 게르에 도착하였습니다. 폭포는 초원을 흐르는 물이 계곡으로 쏟아지는 모습으로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수량이 많아서 폭포가 시원스럽게 보였습니다. 폭포 앞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폭포에서 생긴 무지개입니.. 2019. 10. 15. 사이판 해변의 아침(20140827) 사이판 해변을 이른 아침에 거닐었습니다. 아침 햇살을 맞는 바닷가 풍경이 참 평화로왔습니다. 서쪽 하늘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바닷물에 하늘이 잠겼습니다. 해변을 거니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보입니다. 2014. 9. 30. 히에라폴리스의 유적-파묵깔레에서(20140325) 족욕체험을 하고는 위쪽으로 갔습니다. 무너진 유적들의 잔해가 어지러이 늘부러져 있습니다. 이곳의 고대 이름이 히에라폴리스라고 합니다. 히에라폴리스의 안내판입니다. 대단한 규모였음을 알게 합니다. 석회층을 이룬 곳 위에는 고대 건물들의 잔해가 많았습니다. 잔해 옆의 풀밭에.. 2014. 5. 2. 햄세달에서 맞은 아침(20130809) 아침을 맞는 분홍바늘꽃입니다. 우리가 묵었던 햄세달의 호텔입니다. 호텔 앞 길가의 건물이 아침 햇살에 상큼한 모습입니다. 마을 옆의 계곡에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개울가에 분홍바늘꽃이 피었습니다. 길가 건물 앞에 해당화도 곱습니다. 모시대를 닮은 꽃도 보입니다. 다른 곳에서 .. 2013. 10. 3. 천주산에서(20120816)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가 아침이 되니 비가 그치고 햇빛이 났습니다. 가볍게 차려입고 천주산을 올라갔습니다. 나무 사이에 자리한 바위에 빛이 내렸습니다. 바위 위에 소망을 담은 돌이 세워져 있습니다. 소망이 이루어질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산 중간의 낮은 고개를 지나다가 비를 만.. 2012. 9. 7. 마이산 탑사를 찾아가면서(20110814) 2011년 8월 중순에 마이산의 탑사에 갔습니다. 탑사에 오르는 도중에 마이산 자락에 자리한 저수지를 지났습니다. 반영을 보려하였으나 잔물결이 일어 마이산의 반영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오리배가 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마이산 탑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골짜기를 가득 메운 .. 2012. 8. 16. 무지개를 지켜보며(20120606) 무지개가 떴습니다. 마을 위로 둥글게 무지개가 떴습니다. 차를 세우고 무지개를 한참이나 지켜보았습니다. 차가 가면 무지개는 뒤로 물러서면서 한참이나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 7. 19.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