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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393

애기천마 (20160729) 2016년에 제주도의 숲에서 만난 애기천마입니다. 삼나무 아래에서 아주 작은 사슴의 뿔처럼 생긴 것이 빛을 받으며 자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지름 5-10mm인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높이 5-15cm이다. 길이 5-10mm인 난형의 비늘잎이 3-10개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연한 갈색이고, 길이 1.5-5cm인 이삭꽃차례에 5-15개가 달린다. 등꽃받침은 긴 타원형, 곁꽃받침은 비스듬한 타원형, 곁꽃잎은 위가 넓은 선형, 입술꽃잎은 ‘ㅗ’모양이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다. 엽록소가 없는 부생란이다. 우리나라 전라도와 제주도에 자생한다. 일본에 분포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2021. 6. 24.
풍란(20160719) 2016년에 제주도에서 본 풍란입니다. 제주 민속촌의 나무에 붙어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조란(弔蘭)이라고도 한다. 나무줄기와 바위 겉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란이다. 높이 3∼15cm로 짧은 줄기는 몇 개가 모여서 함께 자라며 잎은 좌우 2줄로 빽빽이 나고 넓은 줄 모양이다. 잎은 딱딱하고 2개로 접히며 윗부분은 뒤로 젖혀지고 밑에 환절이 있다. 꽃은 7월에 피고 순백색이며 3∼5개가 총상으로 달린다. 꽃자루는 밑부분의 잎집 사이에서 나와서 3∼10cm 자란다. 꽃은 지름 1.5cm로 향기가 있다. 꽃받침조각 3개와 2개의 꽃잎은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1cm 정도이고 끝이 둔하다. 순판(脣瓣)은 혀 모양이며 육질이고 3개로 얕게 갈라진다. 꿀주머니는 줄.. 2021. 6. 24.
나도풍란 (20160719) 2016년에 제주 민속촌에서 본 나도풍란입니다. 나무에 붙어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한국 남부 지방 따뜻한 곳의 상록수 나무 줄기나 바닷가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긴 수염뿌리인데 땅 속에 있지 않고 공기 중에 노출된 기근(氣根)이다. 줄기는 짧고 마디 사이가 좁으며 비스듬히 선다. 잎은 3∼5개가 2줄로 달리며 줄기 각 마디에 하나씩 어긋나게 나고 두껍고 긴 타원 모양이며 표면에 광택이 있고 끝이 갈라지며 길이가 8∼15cm, 폭이 1.5∼2.5cm이다. 꽃은 6∼8월에 연한 녹백색으로 피는데, 뿌리에서 바로 나온 길이 5∼12cm의 꽃줄기 끝에 4∼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달걀 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꽃받침조각은 길.. 2021. 6. 24.
풍란 (20160719) 2016년에 제주 숲에 자리한 사찰에서 본 풍란입니다. 나무에 붙어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조란(弔蘭)이라고도 한다. 나무줄기와 바위 겉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란이다. 높이 3∼15cm로 짧은 줄기는 몇 개가 모여서 함께 자라며 잎은 좌우 2줄로 빽빽이 나고 넓은 줄 모양이다. 잎은 딱딱하고 2개로 접히며 윗부분은 뒤로 젖혀지고 밑에 환절이 있다. 꽃은 7월에 피고 순백색이며 3∼5개가 총상으로 달린다. 꽃자루는 밑부분의 잎집 사이에서 나와서 3∼10cm 자란다. 꽃은 지름 1.5cm로 향기가 있다. 꽃받침조각 3개와 2개의 꽃잎은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1cm 정도이고 끝이 둔하다. 순판(脣瓣)은 혀 모양이며 육질이고 3개로 얕게 갈라진다. 꿀주머니는 .. 2021. 6. 23.
여름새우난초 (20160719) 2016년에 제주의 숲에서 본 여름새우난입니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비늘줄기와 비슷하며 잎이 나와서 원줄기처럼 서고 높이 40cm 정도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세로주름이 지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0∼30cm, 나비 3∼8cm이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길이 20∼40cm의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며 옆갈래조각은 젖혀진다. 꽃잎은 좁고 입술꽃잎은 3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조각과 길이가 비슷하다. 가운데의 갈래조각은 다소 크고 가장자리가 다소 물결 모양이며 꿀주머니가 없다.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한국(제주)·일본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21. 6. 23.
나도잠자리난초 (20160719) 2016년에 제주의 숲에서 본 나도잠자리난초입니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70㎝이며, 둘레는 1~3㎝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뿌리는 타원 모양이며 수염뿌리가 있다. 2~3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가 10~20㎝, 너비는 3~6㎜이지만 점점 작아져서 꽃턱잎과 연결된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며 꽃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위쪽의 꽃받침조각은 서고, 양쪽 옆의 것은 달걀 모양이며 퍼진다. 꽃잎은 2개이고 입술꽃부리[脣瓣]는 중앙 아래에서 십자 모양으로 갈라지며 옆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다. 꿀주머니는 길이가 3~4㎝이고 끝부분이 점점 굵어진다. 열매는 원기둥 모양이며 꼭대기에 꽃잎이 남아 있다 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자란다. 양산시 영축산 단조늪, .. 2021. 6. 23.
백운란 (20160719) 2016년에 제주의 숲에서 본 백운란입니다. 나무 사이로 내린 빛을 받은 백운란은 하루 전날 빛이 없을 때 본 모습과는 사뭇 다른 것 같았습니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4∼10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2∼4개이고 달걀 모양 원형으로 길이 3∼15mm, 나비 2.5∼9mm이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근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원줄기를 감싼다. 꽃은 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로 1∼4송이씩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1∼3cm이고 포는 바소꼴로서 2개이며 길이 4∼5mm이다. 씨방에 5맥이 있고 꽃받침통은 중앙에서 갈라지며 가운데갈래조각에 꽃잎이 붙는다. 순판(脣瓣)은.. 2021. 6. 23.
백운란 (20160718) 2016년에 제주의 숲에서 본 백운란입니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4∼10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2∼4개이고 달걀 모양 원형으로 길이 3∼15mm, 나비 2.5∼9mm이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근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원줄기를 감싼다. 꽃은 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로 1∼4송이씩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1∼3cm이고 포는 바소꼴로서 2개이며 길이 4∼5mm이다. 씨방에 5맥이 있고 꽃받침통은 중앙에서 갈라지며 가운데갈래조각에 꽃잎이 붙는다. 순판(脣瓣)은 길이와 나비가 각각 4.5mm 정도이고 끝이 약간 파이며 밑으로 갈수록 급하게 좁아진다. 양쪽에 좁은.. 2021. 6. 22.
나도잠자리난초 (20160718) 2016년에 제주의 숲에서 본 나도잠자리난초입니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70㎝이며, 둘레는 1~3㎝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뿌리는 타원 모양이며 수염뿌리가 있다. 2~3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가 10~20㎝, 너비는 3~6㎜이지만 점점 작아져서 꽃턱잎과 연결된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며 꽃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위쪽의 꽃받침조각은 서고, 양쪽 옆의 것은 달걀 모양이며 퍼진다. 꽃잎은 2개이고 입술꽃부리[脣瓣]는 중앙 아래에서 십자 모양으로 갈라지며 옆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다. 꿀주머니는 길이가 3~4㎝이고 끝부분이 점점 굵어진다. 열매는 원기둥 모양이며 꼭대기에 꽃잎이 남아 있다 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자란다. 양산시 영축산 단조늪, .. 2021.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