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379 용담 (20171104) 창원 근교의 산에서 만난 용담입니다. 억새 사이에서 용담이 고운 자태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흰색의 꽃이 푸른색 꽃과 같이 피었습니다. 용담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30~50㎝로 줄기에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뿌리를 가진다. 잎은 마주나지만 잎자루가 없고 2개의 잎 기부가 만나 .. 2017. 11. 24. 마산가고파국화축제 (20171026) 마산 어시장 매립지에서 제1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열렸습니다.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국화축제장은 입구가 네 곳인데 현수막이 걸린 입구가 세 곳이며 꽃으로 공룡을 형상화한 축제장 입구가 한 곳입니다. 옛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 2017. 11. 13. 수정란풀 (20170929) 창원 근교의 야산에서 만난 수정란풀입니다. 숲속 나무 아래에서 오손도손 모여서 자라고 있습니다. 수정란풀과에 속하는 엽록소가 없는 풀. 죽은 식물체에서 양분을 흡수하여 살아가는 부생식물로 아시아와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습기가 많고 그늘진 곳에서 볼 수 있다. .. 2017. 10. 25. 노루귀 (20170308) 경칩이 지난 뒤에 찾아온 꽃샘추위가 매서웠지만 노루귀는 차가운 바람에도 꿋꿋하게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추위를 이기려고 털은 더 곧추세운 모습입니다. 식물 이름을 동물에서 따온 경우는 그 동물의 특징을 보여주는데, 노루귀는 잎이 나오는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아서 붙.. 2017. 3. 12. 제주가는 기내에서 (20170203) 제주도의 이른 봄꽃을 보려고 2017년 2월 3일에 제주도에 갔습니다. 김해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을 하자 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다들 눈에 익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보는 풍경이지만 사는 곳인지라 알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을 한지 40여 분이 지나자 제주도 위를 날았습니다.. 2017. 2. 20. 웅산을 오르며 (20150918) 안민고개에서 웅산을 오르면서 본 진해만입니다. 이른 시간에 올랐지만 여명이 곱지가 않았고 안개도 피어나지 않았습니다. 웅산을 오르는 도중에 불모산 위로 솟는 해를 보았습니다. 웅산을 오르면서 본 창원입니다. 2015. 10. 23. 불모산에서(20150802) 불모산에 올라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송신탑이 먼저 아침해를 반깁니다. 멀리 보이는 바다에는 안개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골짜기를 따라 안개가 피어오르지만 산을 덮기는 많이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침햇살이 풀잎에 내립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이 햇살에 빛나고 있습니다. 진해.. 2015. 8. 20. 불모산에서(20150521) 창원의 불모산에 송신소가 있습니다. 정상 부근에 솟은 탑이 하늘에 닿은 듯한 모습입니다. 송신소 아래에 소나무 한그루가 진해만을 내려다 보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송신소에서 본 진해만입니다. 송신소 앞의 바위 위에 서면 진해만과 창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2015. 5. 27. 성주사를 돌아보고 나오면서(20141109) 성주사 법당을 돌아보고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휴일이라 성주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길에서 가을을 즐기고 있습니다. 작은 연못에 분수가 솟고 있습니다. 법당 가는 길에 요사채 한채가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한다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계곡에 놓인 다.. 2014. 12. 23.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