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을 오르며(20121004)

 

황매산 철쭉제단 뒤로 황매산 정상을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조금 가니 나무로 만든 통로가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계단을 걸어 황매산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경사가 심하여 조금 걸었는데도 숨이 찼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방금 지나온 통로 뒤로 억새밭과 낮은 샂들이 보입니다.

 

 

 

 

 

 

 

 

올라갈수록 계단도 가파릅니다.
계단은 하늘로 이어진 듯한 모습입니다.

 

 

 

 

 

 

중간에 쉼터 겸 전망대가 있어 잠시 쉬면서 돌아본 주변의 모습입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시원스럽습니다.

 

 

 

 

 

 

 

 

 

 

 

 

 

 

 

 

 

  

 

바위 사이에 구절초가 피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힘이 들었는데
고운 꽃이 반겨주어 힘든 것을 잠시 잊게 해주었습니다.

 

 

 

 

하나 그것도 잠시뿐 다시 올라가야할 나무계단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하늘에 닿은 듯한 나무 게단을 오르면 꼭대기인가 하였는데

산허리를 돌아 옆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길가 바위 위에 이고들빼기가 피었습니다.

 

 

 

 

 

산허리를 돌아 옆으로 가니 다시 나무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의 나무 틈 사이로 이고들빼기와 꽃향유가 피었습니다.

 

 

 

 

 

 

 

암봉이 얼마 남지 않은 곳에서는 돌로 된 계단이 있었습니다.
바위 사이에 꽃향유가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