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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찰 탐방

해인도를 돌며(20130717)

by 청계 1 2013. 9. 1.


구광루 앞에 펼쳐진 해인도입니다.

 

 

  

 

해인도는 의상대사(625-702)가 당나라 유학 시절 화엄사상을 요약한 210자 7언 30구의 게송(偈頌 부처의 공덕이나 교리를 담은 노래 글귀)을
만(卍)자를 발전시킨 도안에 써넣은 것이다.
도안 중심에서 '법성원융무이상(法性圓融無二相)'으로 시작하여 '구래부동명위불(舊來不動名爲佛)'로 끝나기까지 210자의 게송을 미로와 같이
54번 꺾어 도는 동안 그 내용을 체득하면서 따라가면 깨달음(佛=覺)에 도달한다.
여기는 처음 출발한 그 자리이다.
이는 법성이 원융한 사바세계 이대로가 부처님의 세계임을 의미한다.
화엄일승법계도, 법계도서인, 화엄법계도, 법성도 등으로도 불린다.

-해인사 홈페이지

 

합장을 하고 해인도를 도는 사람들의 모습이 경건합니다.

 

 

 

 

 

 

 

 

 

 

 

 

 

 

 

 

 

 

 

 

 

 

해인도 옆에 식수대도 엄청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