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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라오스

쾅시 폭포(Kuangsi Waterfall Park) - 루앙프라방에서 (20160220)

by 청계 1 2016. 3. 25.

 

쾅시 폭포(Kuangsi Waterfall Park)입니다.

 

 

 

 

 

쾅시폭포는 루앙프라방에서 남쪽으로 30여km 떨어진 쾅시산 계곡에 있습니다.
입구에는 다른 곳과 같이 라오스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입장표를 사고 들어갔습니다.

 

 

 

 

 

 

 

숲길로 들어서니 우리나라와 다른 숲의 풍경입니다.
제브리나가 꽃을 피우고 반깁니다.
나무들도 둥지가 큰 수령이 꽤나 오래인 것 같습니다.

 

 

 

 

 

 

 

 

 


숲길에 들어서서 조금 가니 곰을 보호 사육하고 있는 곰 방사우리를 만났습니다.
흑곰들이 나무 위에서 놀고 있습니다.

 

 

 

 

 

 

 

 

숲속에 대나무와 갈잎으로 구조물을 만들고 장사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숲속으로 난 길은 대부분 흙길인데 물이 흐르는 곳에는 나무로 만든 통로도 있습니다.

 

 

 

 

 

 

계곡이 나왔습니다.
석회암 지층의 아름다운 지형과 옥빛 물빛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큰 나무들이 울창한 계곡의 숲속에 크고 작은 폭포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석회암 지층을 타고 흐르는 물은 바닥을 그대로 드러내었으며
크고 작은 지층들은 수를 헤아리기도 어렵습니다.

 

 

 

 

 

 

 

 


계곡의 크고 작은 폭포 사이에 층층으로 자리한 다랑이 논 모양에 담긴 물은 깊이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입니다.
오묘하기까지한 옥색의 아름다운 물 색깔은 황홀경을 자아냅니다.

 

 

 

 

 

 

 

 

 

 

 

 

 

 

 

 

 

 

계곡을 가로지른채 놓인 다리에는 폭포를 보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다리 아래에는 낮은 폭포가 옆으로 갈게 물을 흘러내리고
다리 위에는 높은 폭포가 시원하게 아래로 물줄기를 쏟아내립니다.

 

 

 

 

 


다리 위로 갔습니다.
계곡의 절벽에서 바위를 타고 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쾅시폭포입니다.
50m의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계곡에 굉음을 울리고 있고
쏟아져 내린 물은 하얀 포말을 만들고 있습니다.
폭포 아래는  쏟아져 내린 물이 고여서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다리 위를 오가며 쾅시폭포의 장엄한 모습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폭포 옆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이불을 만들어 음료를 팔고 있었습니다.

 

 

 

 

 

 

쾅시폭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임도에는 수령이 오래일 것 같은 나무들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