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동유럽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20110804)

by 청계 1 2012. 7. 19.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 도착을 하니 현지 시각으로 오후 6시 경이었습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호텔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호텔에 가면서 본 주변의 풍경이 우리와 사뭇 다른 모습이라 외국에 왔음이 실감이 났습니다.

 

 

 

 

 

 

 

 

 

 

차로 한참을 달려 호텔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호텔은 비엔나의 외곽에 있는 조용한 호텔이었습니다.

 

 

 

 

 

 


방에 짐을 대충 풀고 밖을 보니 해가 지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호텔 주변을 돌아보러 나왔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주변으로 풀밭이 있고 풀밭에 여러 가지 꽃이 보입니다.
그런데 꽃이 다 많이 본 모습들입니다.
사위질빵인 듯한 꽃이 먼저 반깁니다.

 

 

 

 

 


잔디밭에 톱풀도 보입니다.

 

 

 

 

 


푸르스름한 꽃을 피운 치커리도 보입니다.

 

 

 

 

 

 


개싸리인지 흰개자리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콩과의 식물도 보입니다.

 

 

 

 


옆에 개자리도 노란 작은 꽃을 피우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갈퀴나물과 비슷한 꽃이 보여 들여다 보니 잎이 다릅니다.
자주개자리인 듯합니다.

 

 

 

 


분홍의 색이 고운 꽃을 피운 엉겅퀴도 보입니다.

 

 

 

 

 


푸른색에 긴 꽃술을 가진 꽃도 보았습니다.

 

 

 

 

 

 

 

 


사상자를 닮은 이름의 구분이 어려운 미나리과의 식물도 보았습니다.

 

 

 

 

 

꽃을 살피다가 도로변에까지 나갔습니다.
비엔나 외곡이라선지 차가 많지 않은 한적한 모습입니다.

 

 

 

 

해가 지는 모양입니다.
도로 주변의 나무에 햇살이 곱게 내리고 있습니다.

 

 

 

 

꽃을 보며 가다보니 호텔 뒷편에까지 갔습니다.
주차장의 차에 오후의 햇살이 내리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있는 언덕에도 여러 가지 꽃이 보입니다.
낯선 꽃도 보이지만
아는 꽃도 보여 무척이나 반가왔습니다.

 

 

 

 

 

 

 


노란색의 앙증스런 꽃이 보입니니다.
벌노랑이입니다.
햇살에 자태가 더욱 곱습니다.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 안쪽에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물싸리가 노란 꽃을 피우고 있었고 미국능소화도 꽃을 피웠습니다.

 

 

 

 

 


물싸리와 능소화가 핀 뒤에 분수가 한창 물을 쏘아올리고 있습니다.
물고기 두 마리가 멋집니다.

 

 

 

 

 


호텔 내의 식당 안쪽에도 정원이 가꾸어져 있습니다.
작은 풀이 있고 돌 위에 새 두마리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깁니다.

 

 

 

 

 


호텔의 식당 옆에서 본 금빛 조각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물이 필요하여 슈퍼를 찾아 나섰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물이 엄청 비싸다고 하여 주변을 돌아볼겸 하여 물어물어 갔습니다.
호텔 앞 주차장 주변에 가지가 늘어진 나무가 눈길을 끕니다.
칠엽수로 불리우는 마로니에는 열매를 달고 잎도 벌써 물들고 있었습니다.

 

 

 

 


연못을 지나는데 수련이 꽃봉오리를 맺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큰 상가가 있는 슈퍼 앞에는 차가 즐비합니다.
해가 진 서쪽 하늘에 노을이 고왔습니다.

 

 

 

 

 


물어물어 찾은 슈퍼는 우리나라의 대형 마트와 비슷하였습니다.
헌데 이곳에서는 슈퍼를 SPAR라 하여 한참을 헤매었습니다.

 

 

 

 

 


물과 맥주를 찾는데도 한참이나 걸렸습니다.
생수와 맥주를 찾았지만 종류가 다양하여 우리가 필요한 것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물은 제대로 챙겼지만 맥주는 달고 맛이 없는 것을 가지고 와서 억지로 마셨습니다.

 

 

 

 

 

 

 


상가를 나오니 밖은 제법 어두어졌습니다.
서쪽 하늘에 초승달이 여간 반갑지가 않았습니다.

 

 

 

 

P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