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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아침(20110805)

by 청계 1 2012. 7. 19.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비행기에 시달리고 우리나라와 7시간의 시차가 나는 곳이었지만
여행의 설레임은 잠을 설치게 하였고
이른 시간에 잠이 깨어 비엔나의 아침을 돌아보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직 해는 뜨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동쪽 하늘이 붉은 기운이 가득합니다.

 


 

 

어제 가지 않았던 곳으로 가니 먼저 히말리야시다가 솔방울을 가득 매달고 반깁니다.

 

 

 

 

 


나무 밑에 노란색의 꽃이 보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낯이 설지 않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해란초입니다.
예전에 해란초를 만나려고 애를 쓰다가 멀리 동해안의 바닷가를 찾아서 보았는데
비엔나에서 이렇게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가왔습니다.
게다가 풀밭에 맺힌 이슬과 함께라서 더욱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히말라야시다 뒤로 하늘이 더욱 붉게 변하고 있습니다.
동쪽에 시야가 트였으면 좋을텐데 나무와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고 구름도 끼였습니다.
아무래도 해가 솟는 모습은 멋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출은 늘 장엄하여 기다렸습니다.

 

 

 

 

 

 


풀잎에 이슬이 총총이 맺혔습니다.
넓은 풀밭이라 이슬이 맺힌 모습도 아름답스니다.
게다가 일출과 어우러진 모습은 장관입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을 보는 동안에 해가 솟았습니다.
나무 뒤로 솟는 멋진 일출입니다.

 

 

 

 

 

 

 


풀밭에 이슬도 해를 반깁니다.

 

 

 

 

 

 

 

 

 

 

 

 

 

 

 

 

 

해가 뜬 뒤에 보는 해란초는 더욱 고왔습니다.

 

 

 

 

  

 

 

 

아침 식사 시간에 맞추어 돌아오니
아침을 맞는 호텔도 상큼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호텔의 뷔페였습니다.
빵과 음료, 과일로 맛난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P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