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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오스트리아 짤츠부르그의 장크트 길겐에서(201108...

by 청계 1 2012. 7. 19.

 
볼프강호의 유람선에서 내려 장크트 길겐 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장크트 길겐(St.Gilgen 쌍트 길겐)은 볼프강 호수 남서쪽에 위치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장크트 길겐은 모짜르트 어머니의 고향으로
어린 모짜르트가 마차를 타고 이곳을 찾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이곳을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대신 그의 할아버지는 이곳에서 일하며 살았고
그의 어머니가 이곳 장크트 길겐에서 태어나셨다고 하였습니다.
관광객을 태운 마차가 지나갑니다.

 


 

 


마차가 지난 뒤에 보이는 집은 온통 꽃으로 치장을 한 모습이었습니다.
집앞의 노천 테이불엔 손님들이 담소를 나누며 음식을 들고 있었습니다.
너무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집 앞에 극락조화가 고운 자태로 피었습니다.

 

 

 

 

 


모자르트 어머니가 살았다는 집을 보러 갔습니다.
길이 참 한산하였습니다.

 

 

 

 

 

 

 


  
마을 안으로 가는 길을 조금 들어가니 모짜르트 어머니의 생가가 보입니다.
깨끗하게 단장을 한 건물이었습니다.

 

 

 

 

 

모짜르트 어머니의 생가를 돌아보고 나오다가
볼프강호 뒤로 산의 정상에 히틀러의 별장이 있었다는 곳을 보았습니다.

 

 

 

 


장크트길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당은 호숫가에 자리한 노란색 칠을 한 멋진 건물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1시간 동안 마을을 더 돌아보았습니다.
식당이 호숫가에 자리한지라 자연스레 볼프강호부터 돌아보았습니다.
호수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길 건너에 잔디밭엔 꽃밭고 곱게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여름철이라 꽃이 무척이나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아이들의 놀이터도 보입니다.
그네와 미끄럼틀을 타는 모습도 즐겁겠지만
줄을 타고 내려오는 놀이를 즐기는 아이의 모습이 더욱 신나 보입니다.

 

 

 

 

 

 

 

 

 


둥근 첨탑이 아름다운 교회도 보입니다.
교회 앞에 공연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의자가 가지런히 자리한 모습으로 보니 상시 공연을 하는 모양입니다.

 

 

 

 

 


  
시간이 되어 다시 호숫가로 돌아왔습니다.
벤치에 앉아 호수를 보며 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안개가 조금 걷힌 모양인가 봅니다.
오전보다 멀리 알프스의 산들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호수에는 여전히 호수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도착을 하였습니다.
버스를 타려다가 올려다본 언덕에 유람선을 타면서 보았던 별장이 멋집니다.

 

 

 



 

 P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