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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목본)

털개회나무 외 - 정선에서 (20170516)

by 청계 1 2017. 6. 13.



정선의 동강변에서 만난 털개회나무입니다.
동강변에서 꽃을 찾아다니다가 바위에서 자라는 털게회나무를 만났습니다.
향기가 고왔습니다.



함경북도, 평안남북도, 황해도, 강원도 등 백두대간을 타고 충청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까지 널리 분포.
낙엽 활엽 관목.
높이 3m.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달걀형 또는 거꿀달걀형이며 점첨두, 넓은 예저이고 길이와 폭이 각 (3)6 ~ 8(10)cm× 1.5 ~ 3cm로, 톱니가 없고
뒷면에 융털이 밀생하며 잎자루 길이는 5 ~ 10mm이다.
꽃은 5월 초 ~ 6월 말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꽃대가 없고, 원뿔모양꽃차례로 전년지 끝에 달리며 길이 6~20cm로 꽃대축에 털이 있다.
화통 길이는 6 ~ 10mm이며 열편은 달걀형의 원형으로 끝에 돌기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피침형이며 길이 10 ~ 16mm로 첨두이고 껍질눈이 있으며 9 ~ 10월에 성숙한다.
작은 가지는 가늘며 털이 있고 회색으로 껍질눈이 있다.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1997)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나뭇가지에서 녹색의 꽃이 아래로 달렸습니다.
나래회나무라고 합니다.



중국, 극동 러시아, 일본; 함경남북도, 평안남북도, 강원도, 황해도, 충청북도, 전라남북도 등 백두대간 분포.
낙엽 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
높이 10m.
잎은 마주나기하며, 거꿀달걀형 또는 거꿀달걀형의 긴타원모양이고, 첨두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5 ~ 12cm × 3 ~ 7cm로, 안으로 굽은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 윗면에 홈이 있다.
취산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은 녹색이며 지름이 6mm로 6 ~ 7월에 피고, 꽃부분은 4수이고, 꽃대 길이는 3 ~ 10cm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4개의 날개가 있으며 날개의 나비는 1 ~ 1.8cm이고, 날개의 나비를 합한 열매는 지름 2 ~ 2.5cm, 높이가 1cm이다.
종자는 붉은 노란색 종의에 싸여 있으며 붉은 갈색이고 9월 중순 ~ 10월 중순에 성숙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자갈색이며 가지는 감자줏빛으로 둥글고 약간 굵다.
내한성이 강하며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잘 자란다.
내건성이 약하여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하고 내조성이 강하고 공해에 대한 저항성도 높다.
도로변이나 공원,또는 정원에 식재하여 관상용으로 이용하기 좋은 수종이다.
줄기껍질은 섬유용으로 목재는 조각재나 세공재로 쓰인다.
버들회나무 : 전국의 해발 100-1100m 사이의 산록과 계곡에 자생, 나래회나무에 비해 겨울눈이 짧고 둥근 것.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2017년 5월 16일 정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