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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애기범부채 외 - 표선리 바닷가에서 (20170712)

by 청계 1 2017. 8. 14.



바닷가에 핀 애기범부채를 보러 종달리 바닷가에서 표선리 바닷가로 갔습니다.
표선 해비치를 지나 해안을 따라가니 해안도로에 애기범부채가 곱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애기범부채(Crocosmia × crocosmiflora)는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Crocosmia aurea의 교배종으로 Victor Lemoine이 1880년에 처음 만들었으며, 많은 개량 품종이 있다.
애기범부채는 몬트브레치아라고도 불린다.
범부채보다는 크기와 꽃이 작아서 애기범부채라고 붙여졌다고 한다.
애기범부채속은 다년초로 땅에서 가지를 뻣고 구경을 만들어 번식을 한다.
잎은 길이가 60에서 100cm이고 줄기 밑에 모여 2줄로 부채살처럼 배열이되며 어긋나 있다.
꽃은 심홍색, 진홍색, 오렌지, 황금색, 주홍색, 황금색 그리고 노랑색에 녹빛이 섞여 있다.
개화시기는 7월에서 8월이다.
꽃의 특징은 꽃자루가 없으며 지름이 2에서 3cm이다.
열매에는 씨앗이 있으며 포에 깊게 싸여 있다.
한국에서 애기범부채는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산간 도로변에서 많이 발견된다.


위키백과












애기범부채가 핀 도로 옆에 계요등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낙엽성 관목의 덩굴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대청도와 울릉도까지 바다를 따라 올라가 산지나 해변에서 자란다.
덩굴줄기는 길이 3~6m 정도이고 윗부분은 겨울동안에 죽으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다소 있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4~10cm, 너비 1~7cm 정도의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7월에 원추꽃차례로 피는 꽃은 백색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
열매는 지름 5~6mm 정도로 둥글며 황갈색으로 익고 털이 없다.
‘호자덩굴’에 비해 덩굴성이고 잎은 낙엽성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풀섶에 참골무꽃도 보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해변의 모래땅에서 잘 자란다.
옆으로 길게 벋은 근경에서 나온 줄기는 높이 10~40cm 정도이고 능선에 위를 향한 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10~20mm, 너비 5~12mm 정도의 타원형으로 양면에 털이 있으며 둔한 톱니가 있다.
7~8월에 피는 꽃은 자주색이고 열매는 길이 1.5mm 정도의 반원형으로 둥근 돌기가 있다.
‘구슬골무꽃’과 달리 근경이 잘록하지 않고 ‘왜골무꽃’에 비해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둥글고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어린순은 식용하며 관상용이나 밀원용으로 심는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2017년 7월 12일 표선리 바닷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