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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개아마 (20170808)

by 청계 1 2017. 9. 5.



영월 북면의 야산에서 만난 개아마입니다.
가지가 많이 벌어진 가지 끝에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한해살이풀이다.
생장 초기의 잎은 선형이며 뭉쳐나 로제트형으로 벌어지며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1-3cm, 폭 2-3mm로서 선형이며 엽병이 없고 3맥이 있다.
잎의 앞뒷면은 분백색을 띤 남녹색으로 털이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나중에는 원줄기에 붙는다.
꽃은 6월에 지름 1cm가량의 연한 남자색으로 줄기나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총산화서 비슷하게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3-3.5mm로서 끝이 뾰족하고 3맥이 있으며 흑색의 선점이 있고 다소 막질이다.
꽃잎은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5-10mm이다.
수술은 5개이며 수술대의 기부는 통으로 이합되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 삭과는 지름 3.5-4mm가량으로 둥글고 5실이며 끝이 뾰족하다.
종자는 납작스름한 긴 타원형으로 길이 2mm 가량이며 광택이 나는 갈색이다.
줄기는 가늘고 곧게서며 털이 없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친다.
원줄기는 둥글며 높이 40-60cm정도 자란다.
햇빛이 잘 드는 산비탈 메마른 풀밭에 주로 자란다.
줄기껍질은 섬유용으로 이용한다.
종자에 기름이 30% 가량 들어 있는데 공업용으로 쓴다.
전초와 종자를 변비증, 피부소양증, 심마진, 과민성피부염, 종기의 치료에 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바위에 돌마타리가 노란색 작은 꽃을 피우고 반깁니다.
무리를 지어서 자라는 모습도 보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20~60cm 정도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마주나는 잎의 열편은 밑부분의 것은 작으나 위로 갈수록 점점 커진다.
7~9월에 산방꽃차례로 피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다소 편평하고 복면에 1개의 능선이 있다.
‘마타리’와 달리 높이 20~60cm 정도이며 잎의 표면에 털이 없고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고
‘금마타리’에 비해 잎이 우상으로 갈라지고 화관에 거가 없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우리주변식물 샌태도감










마타리도 보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근경은 굵으며 옆으로 벋는다.
곧추 자라는 원줄기는 높이 90~180cm 정도로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근생엽은 모여 나고 경생엽은 마주나며 잎몸은 우상으로 갈라진다.
7~9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길이 3~4mm 정도의 타원형으로 약간 편평하고 복면에 맥이 있으며 뒷면에 능선이 있다.
‘돌마타리’와 달리 높이 60~150cm 정도이며 잎에 누운 털이 있고
‘뚝갈’에 비해 전체에 털이 적고 꽃은 황색이며 소포는 현저하지 않고 과실에 날개가 발달하지 않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약용이나 관상용으로 심는다.
잎과 어린순을 나물로 또는 다른 산나물과 데쳐서 무치거나 나물밥, 볶음밥, 잡채밥의 부재료에 이용하고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노란색 꽃을 피운 마타리 옆에 흰색 꽃을 피운 뚝갈도 보입니다.
꽃의 모습은 비슷하였습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백색의 털이 있다.
근생엽은 모여 나고 경생엽은 마주난다.
잎몸은 길이 3~15cm 정도이며 우상으로 갈라져서 양면에 백색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9월에 산방꽃차례로 피는 꽃은 백색이다.
열매는 길이 2~3mm 정도의 도란형으로 뒷면이 둥글며 날개까지 합치면 길이와 너비가 각각 5~6mm 정도인 원심형이다.
‘뚝마타리’와 비슷하지만 꽃이 백색이고 ‘마타리’에 비해 전체에 털이 많고 꽃은 백색이며 소포는 성숙기에 생장하여 날개로 된다.
관상용, 밀원용으로 심는다.
봄 · 초여름에 연한 잎과 새순을 삶아 말려 두고 나물로 먹거나, 다른 산나물과 데쳐서 무친다.
튀기거나 데쳐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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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아마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만난 송장풀입니다.
나무 사이로 내린 햇살이 송장풀을 환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나온 원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로 사각형이 지고 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6~10cm, 너비 3~6cm 정도의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5cm 정도이다.
8~9월에 3~6개씩 달리는 꽃은 연한 홍색이다.
열매는 길이 2.5mm 정도의 쐐기형 비슷한 도란형으로 3개의 능각이 있으며 흑색으로 익는다.
‘익모초’와 달리 잎이 갈라지지 않고 톱니가 있고 꽃은 크며 꽃받침에 털이 있고 녹색 또는 황녹색을 띤다.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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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꽃줄기기 끝에 꽃이 뭉쳐서 피어 열매처럼 보이는 오이풀입니다.
잎을 비비보면 오이향이 난다고 오이풀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근경이 옆으로 갈라져서 자라며 방추형으로 굵어지고 원줄기는 높이 60~150cm 정도로 곧추 자라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1회 우상복엽으로 소엽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잎자루가 짧고 소엽의 수도 적다.
7~9월에 개화하며 수상꽃차례의 긴 소화경 끝에 검은 혈적색의 꽃이 핀다.
수과는 사각형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화수가 타원형 또는 도란타원형으로 곧추서고 길이 1~2cm 정도이며 꽃은 암홍자색이고 수술은 꽃받침보다 짧으며 작은 잎자루가 있다.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봄에 어린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겉절이, 쌈, 튀김으로 먹는다.
다른 산나물과 같이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에 무쳐 먹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줄기 끝에 작은 꽃이 뭉쳐서 피어 공 모양을 만들고 있습니다.
절굿대입니다.
공모양의 꽃차례를 들여다 보면 별모양의 작은 꽃이 수없이 모여 있습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70~15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가 거미줄 같은 흰털로 덮여 있다.
근생엽은 모여 나고 경생엽은 어긋나며 길이 15~30cm 정도의 긴 타원형이다.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7~13개의 열편은 두껍고 넓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가시가 달린 뾰족한 톱니가 있다.
7~9월에 피는 두상화는 지름 5cm 정도로 둥글고 남자색이며 수과는 원통형으로 털이 많다.
‘큰절굿대’에 비해 줄기에 깊은 홈이 있으며 잎 표면에 갈색털이 산생하고 우편이 다시 갈라지지 않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연한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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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옆의 나무 아래에서 좀꿩의다리도 보입니다.



전국 각지의 산야에서 자란다.
여러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기하고 2-3회 3출엽으로서 우상으로 갈라지며 엽병은 짧거나 없고 탁엽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에 작은잎턱잎이 있다.
소엽은 긴 타원형, 거꿀달걀모양 또는 삼각상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1-3cm, 폭 8-20mm로서 끝이 2-3개로 갈라지며
원저(圓底) 또는 심장저이고 끝은 뾰족하며 앞·뒷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분백색이 돌며 엽병 기부는 줄기를 감싼다.
7-8월에 지름 5-7mm의 황록색의 꽃이 큰 원뿔모양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3-4개로서 꽃잎같고 빨리 떨어지며 3맥이 있고 긴 타원형이며 꽃잎이 없고
수술은 10-17개로 많으며 수술대 끝에 길이 2mm의 꽃밥이 달리고 암술은 2-6개이다.
열매 수과는 거꿀달걀모양이며 길이 3mm로서 날개모양인 8개의 능선이 있고 9월에 익는다.
줄기는 높이 40-120cm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털이 없고 능선이 있으며 상부에서 분지한다.
볕이 잘 드는 풀밭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입을 크게 벌린 배암의 모습으로 꽃을 피운 참배암차즈기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나오는 줄기는 높이 35~7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연한 털이 다소 있다.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마주나는 경생엽은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잎몸은 길이 6~12cm, 너비 3~10cm 정도의 난상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8~9월에 피는 꽃은 황색으로 양순형이다.
종자는 털이 없고 길이 1.5~2mm 정도의 넓은 도란형이다.
‘둥근잎배암차즈기’에 비해 잎은 단엽이고 꽃은 황색이다.
밑부분의 잎이 보다 근접하여 달리고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는 점이 ‘깨꽃’과 다르다.
관상용이나 밀원용으로도 이용한다.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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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8일 강원도 영월 북면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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