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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선괭이눈 외 (20170416)

by 청계 1 2017. 12. 21.


앵초를 보러 간 계곡에서 만난 선괭이눈입니다.

계곡에 연두색 꽃이 줄기 끝에서 잎과 같이 피었습니다.



제주, 강원, 평남, 함남북에 나며 만주, 아무르, 우수리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20c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하부의 잎은 소형이며 난원형으로 길이 약 1cm이고 같은 길이의 엽병이 있다.
줄기 끝의 잎은 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약 4cm로서 다른 것에 비해 몹시 크며 기부는 쐐기모양으로 엽병으로 흐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화경에는 2~3쌍의 소형 잎이 있다.
꽃은 5월에 황색으로 피고 화경 끝에 모여 나며 포는 달걀모양이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조각은 난원형으로 길이 2~2.5mm, 수술은 꽃받침보다 짧다.
삭과는 2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끝에 달려있는 암술대를 포함하여 길이 8mm정도이고 종자는 흑갈색이며 길이 0.7mm정도로서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한쪽에 능선이 있고 가시같은 돌기가 있다.
줄기는 높이가 10cm에 달하며 모여 나고, 전체가 평활하다.
기는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끝에서 로제트잎이 뭉쳐 나온다.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전초를 황달성간염, 요로감염, 담도결석, 방광결석에 쓴다.
바위괭이눈과 비슷하지만 꽃대가 모여서 나오며 줄기잎이 보다 작은 것이 다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만난 날개현호색입니다.



아직 정식으로 등록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 꽃에 대하여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호색 꽃의 아래부분에 날개가 달렸다고 날개현호색이라 부릅니다.
이 꽃이 있다는 곳을 지나가면서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잎이 댓잎현호색과 비슷한 현호색을 발견하고는 꽃을 뒤집어 보았습니다.
꽃의 몸통 아랫부분에 날개 비슷한 것이 붙어 있었습니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잎이 세장씩 난 세잎양지꽃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굵고 짧은 뿌리에서 근생엽과 벋는 가지가 돋는다.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경생엽은 잎자루가 짧으며 3출엽으로 전체에 털이 있다.
소엽은 길이 2~6cm, 너비 1~3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개화하며 취산꽃차례에 피는 꽃은 황색이다.
수과는 털이 없고 길이 1mm 정도로 주름살이 있다.
‘민눈양지꽃’과 달리 소엽은 도란상 장타원형이며 톱니가 낮고 포복지의 것은 뿌리에서 돋은 잎보다 작고 꽃은 지름이 1~1.5cm 정도이며
‘양지꽃’에 비해 잎은 3출엽이며 약간 짧은 포복지를 낸다.
어린순과 연한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꽃이 머리에 쓰는 족도리를 닮은 족도리풀입니다.
잎이 나온 사이에서 꽃이 피어 살펴보지 않으면 꽃이 핀줄을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족도리풀입니다.



다년생 초본이며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간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근경은 마디가 많으며 육질이고 매운맛이 있다.
원줄기 끝에서 2개의 잎이 나와 마주 퍼져 마주난 것처럼 보인다.
잎자루는 길며 자줏빛이 돌고 잎몸은 길이가 4~8cm 정도인 신장상 심장형으로 표면은 녹색이며 윤기가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검은 홍자색이다.
열매는 장과상이고 끝에 화피열편이 달려 있으며 종자가 20개 정도 들어 있다.
암술대가 6개이고 수술이 12개이며 잎끝이 뾰족하고 화피열편은 넓은 난상 삼각형이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전체에 독이 강해 나물로 먹으면 안 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그 향기만으로도 분꽃나무에 꽃이 피었음을 알아채립니다.
아니나다를까 위로 올려보니 분꽃나무에 분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분꽃나무는 한국·일본 등에 분포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m에 이른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뒷면에 털이 많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 무렵 지난 해 나온 가지 끝이나 한 쌍의 잎이 달려 있는 짧은 가지에 취산꽃차례로 모여 달리는데, 옅은 황백색이나 옅은 자홍색을 띠는 통꽃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약간 긴 원형이고 9월에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분꽃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워 관상용으로 적합하다.


위키백과








2017년 4월 16일 경북의 높은산 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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