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몽골

태를지국립공원으로 이동하며 (20180702)

by 청계 1 2018. 8. 19.



칭기즈 칸 기념관을 둘러보고 나와서 몽골 초원을 한참 달렸습니다.
가축들이 풀을 뜯는 모솝과 게르가 있는 풍경이 아름다왔습니다.











언덕에 돌을 모아놓고 깃발이 세워진 규모가 꽤나 큰 어워가 보입니다.
그곳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엿습니다.
어워에서 소원을 빌며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밤에 별을 제대로 볼 수 있기를 기도하며 어워의 준변을 3바퀴씩 돌았습니다.








어워에서 보는 전망이 멋집니다.







풀밭에 피뿌리풀이 보입니다.
몽골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다는 피뿌리풀이었지만 여태 만나지 못해 애를 태웠는데 
이곳에는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하여 내일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돌 틈에서 꽃을 피운 관모개미자리입니다.
백두산 주변에 가면 볼 수 있다는 꽃을 이곳에서 보았습니다.








풀밭에 키가 작은 구름국화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냉이류의 꽃도 보았습니다.
처음 보는 모습이라 무슨 냉이인지 모르겠습니다.








분홍색과 흰색 꽃이 탐스럽게 달린 식물도 보입니다.
스타티스라고 하였습니다.








바닥에 바위솔이 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잎새바위솔이라고 불리우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생긴 풀을 보았습니다.
돌아와서 이곳저곳을 헤매며 이름을 찾았지만 알아내지를 못했습니다.








꽃과 씨름을 하고 있는데 가자고 재촉을 합니다.
나오면서 우어 옆의 나무에 앉아있는 독수리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물건을 파는 사람이 독수리 기념 촬영을 하라고 준비한 것입니다.












독수리에게 인사를 마치고 마을을 향하여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한없이 펼쳐진 초원에서 이제는 초원과 산이 함께 하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바위가 멋진 산자락에는 게르촌이 형성 되어 있고 풀밭에는 가축들도 많이 보입니다.



















말을 탄 사람들이 지나간 뒤에 거북의 형상을 닮은 바위를 만났습니다.
이름도 거북바위라고 하였습니다.










2018년 7월 2일 태를지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