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는다리장구채6

은꼬리풀 외 - 테를지국립공원의 캠프에서 (20230712) 테를지국립공원 내의 게르에서 아침을 맞았다. 비가 온 뒤 안개가 자욱하여 주변 탐색을 미루고 있다가 비가 그쳐서 산을 올랐다. 이슬이 맺힌 꼬리풀이 반겨주었다. 은꼬리풀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꼬리풀속(Veronica incana L.) 식물이다. 장구채속 식물도 아침을 맞고 있다. 가는다리장구채(Silene jenisseensis Willd.)와 비슷하였다. 풀 사이에 십자화과 식물이 자리하고 있다. 패랭이꽃도 이술을 달고 아침을 맞고 있다. 구름국화(Aster alpinus L)도 보인다. 중국에선 고산국화라고 한다. 산형과 식물이 보인다. 산비장이도 보인다. 잔잎산비장이(Klasea centauroides (L.) Cass.)라고 하였다. 개르 주변에서 산형과 식물을 만났다. 노란색 꽃을 만났다... 2023. 9. 5.
잎새바위솔 외 - 테를지국립공원의 산에서 (20230711) 바위가 있는 곳에서 잎새바위솔을 만났다. 꽃대를 올리는 중이었는데 개체수가 많았다. 잎새바위솔(Orostachys spinosa (L.) Sweet)은 근생엽은 무더기로 모여나고 이듬해에 근생엽들 사이에서 꽃대가 자란다. 바위 주변에 잎새바위솔이 많이 자리를 잡고 있다. 바위가 있는 높은 곳에서 장구채를 만났다. 오랑캐장구채와는 다른 장구채로 보인다. 가는다리장구채(Silene jenisseensis Willd.)인 것 같다. 옆에 오랑캐장구채로 보이는 장구채가 있어 비교가 되었다. 잎새바위솔이 자라는 바위가 있는 곳에서 본 구름국화이다. 바위에 백리향도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다. 몽골백리향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바위가 있는 능선에 별꽃이 다발로 피었다. 별꽃속(Stellaria dichotoma L.. 2023. 9. 2.
땃딸기 외 - 볼간의 휴화산에서 (20230707) 휴화산 분화구 주변을 돌아보고 다시 내려왔다 오르면서 만났던 꽃들이 저녁 햇살에 더 고운 모습이었다. 하얀 꽃을 피운 땃딸기가 보였다. 오르면서 보지 못했던 땃딸기였다. 달구지풀이 오후 햇살에 더욱 붉은 모습이었다. 가는다리장구채가 꽃을 피우고 내려가는 길에 배웅을 하였다. 올라오면서는 보지 못했던 벼룩울타리를 보았다. 뻐꾹채도 초원을 내려다 보고 배웅을 하였다. 산형과 식물도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오르면서 만났던 피뿌리풀이 흰색이라 한번 더 살펴보았다. 오르면서 보지 못했던 삼수개미자리를 보았다. 애기원추리도 초원을 바라보며 꽃잎을 열고 배웅을 하였다. 오이풀도 꽃을 피우고 배웅을 하였다. 오랑캐장구채도 다시 보았다. 분홍바늘꽃도 햇빛을 받아서 더욱 고운 모습이었다. 큰솔나리도 햇살을 받고 고운 모.. 2023. 8. 8.
가는다리장구채 Silene jenisseensis Willd 몽골의 야산 풀밭에서 본 가는다리장구채 Silene jenisseensis Willd 입니다. 식물명 : 가는다리장구채 학명 : Silene jenisseensis Willd. 분류 : 중심자목 > 석죽과 > 끈끈이장구채속(장구채속) 분포 : 중국, 몽골, 러시아 /한국(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인제군, 평창군)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 2019. 12. 11.
Aster alpinus L.(산구름국화) 외 - 칸자르갈란트에서 (20190626) 개르에서 4시에 초원을 두르고 있는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일출과 함께 몽골의 꽃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풀밭을 헤치면서 나가고 있는데 개 한마리가 다라오더니만 우리가 가는 곳을 아는듯 앞서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개를 따라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산을 오르면서는 특별한 꽃.. 2019. 9. 22.
각시원추리 외 - 태를지국립공원 내 게르 뒷산에서 (20190625) 몽골에서 사흘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4시에 일어나서 게르 뒷산을 올랐습니다. 게르 바로 뒷산에서 피뿌리풀과 함께 꽃을 피운 각시원추리를 만났습니다. 새벽인데도 꽃잎을 활짝 연 각시원추리의 자태가 참 고왔습니다. 풀밭에서 모습이 조금 이상한 피뿌리풀을 찾았습니다. 가까이 가.. 2019.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