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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굴에서 에르데넷으로 이동하면서 (20230710) 흡수굴 개르에서 4시 반에 출발을 하였다. 애르데넷에서 울란바토르에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하여 종일 차를 타고 가야한다고 했다. 차를 타는 것이 힘들었지만 초원의 소와 양들 모습은 지루함을 달래주었다. 2023. 8. 30.
몽골 초원 - 아르항가이에서 오르혼 폭포에 가면서 (20190702) 아르항가이에서 출발하여 오르혼폭포로 향했습니다. 고개를 내려오자 초원이 펼쳐집니다. 초원에 난 길을 가면서 유목민의 게르 옆을 지나도 갔습니다. 낮은 고개를 오르면 갖가지 꽃들이 핀 꽃밭을 만나지만 가는 길이 멀다고 대부분 지나버립니다. 중간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르혼 .. 2019. 10. 14.
차강호수와 말 - 차강호숫가에서 (20190629) 호소 주변에 꽃탐사를 하다가 차강호수의 일몰을 보려고 게르로 돌아왔습니다. 게르 앞에서 말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소나기가 내릴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2019년 6월 29일 차강 호수에서 2019. 10. 4.
만주송이풀 외 - 칸자르갈란트에서 (20190626) 산능선을 가려면 끝이 없었습니다. 멀리 숙소인 게르가 보이는 곳을 향하여 산을 내려왔습니다. 비탈진 사면에 노란색 꽃을 피운 만주송이풀이 아침 해를 반기고 있습니다. 또다른 콩과 식물도 주변에서 꽃을 피우고 아침 해를 반기고 있습니다. 주변을 살피면서 내려오다가 붉은색 달구.. 2019. 9. 23.
몽골 초원 (20190625) 몰골에서 이동은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포장이 된 도로도 있었지만 대부분 비포장도로가 많았고 꽃을 찾아 이동을 하는 길이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차에서 보는 풍경은 참 평화로운 모습이었습니다. 드넓은 초원에 말들이 한가하게 거닐면서 풀을 뜯고 있었고 개르와 가축.. 2019. 9. 19.
미니사막(엘성타사르하이)으로 이동을 하며 (20180630) 몽골에서 이틀째 여행은 미니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모래 언덕에서 샌드 보딩을 즐기며 개르에서 하룻밤을 묵는 것이었습니다. 울란바토르에서 미니사막까지는 300km를 이동하여야 하는데 도로 사정이 좋지를 않아 5시간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출발을 할 때 울란바토르는 하늘이 맑은 .. 2018. 8. 14.
말 (20180524) 제주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바닷가에 말이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2018년 5월 24일 제주 섭지코지에서 2018. 6. 25.
용눈이오름에서 (20170302) 용눈이오름을 오르려고 갔다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중간에서 내려왔습니다. 제주말이 마른 억새 사이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아직 풀이 제대로 자라지 않았는데 억새 사이에 있는 여린 풀을 찾아서 뜯어먹고 있습니다. 용눈이오름은 오름의 형세가 누워있는 용의 모습과 같.. 2017. 3. 7.
곶자왈에서 본 백서향 (20170203) 곶자왈 공원의 숲길에서 백서향을 만났습니다. 꽃은 조금 이른편이라 꽃봉오리를 맺은 모습이 더 많았습니다. 숲속 나무 아래에서 하얀 꽃을 피운 백서향 가까이 다가가니 향기가 코를 간지렵혔습니다. 꽃이 다 피면 숲을 걸으면서도 향기에 취할 것 같았습니다. 향토문화전자대전에서 .. 2017.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