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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22

구름국화 외 - 테를지국립공원에서 (20190624) 새벽 4시에 나와서 주변을 도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해가 산 위로 솟았습니다. 해가 솟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햇살을 받은 구름국화가 곱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피뿌리풀은 더욱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노란색 꽃을 피운 양귀비도 아침 햇살을 반기고 있습니다... 2019. 9. 11.
태를지국립공원의 초원에서 (20180702) 유목촌을 나와 4일째 숙소인 게르로 향했습니다. 바위가 멋진 산을 배경으로 곳곳에 게르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들 여행자를 위한 게르로 보입니다. 길가에 푸른색 꽃이 보입니다. 차를 세우고 내려서 꽃을 살펴보았습니다. 제비고깔입니다. 솜다리도 온몸에 솜털을 붙인채 꽃을 피.. 2018. 8. 22.
반지련 외 - 유목촌에서 본 들꽃 (20180702) 말을 타려고 유목촌을 향했습니다. 골짜기 안의 나무가 울창한 곳에 게르가 있었습니다. 일행 중에 일부는 말을 타고 나갔습니다. 꽃을 보려는 일행들은 풀밭에서 꽃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이곳에도 참골무꽃을 닮은 개체가 보입니다. 하지만 참골무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꽃을 찾는 우리를 이상하게 여긴 개가 나왔다가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중국에서 반지련이라 불리우는 골무꽃입니다. 기린초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자라는 기린초와 같았습니다. 냉이의 종류로 보이는 작은 개체도 보았습니다. 꽃은 냉이가 분명한데 잎이 처음 보는 모습입니다. 달구지풀도 만났습니다. 게르 주변으로 두메양귀비가 제법 보였습니다. 물가에서 본 노란색 꽃입니다. 개구리미나리와 비슷한 것 같은데 이름은 모릅니다. 뱀무입니다. 솜다리를 만났습니.. 2018. 8. 21.
아리야발 사원에서 본 들꽃들 2 (20180702) 테를지 국립공원을 찾아가다가 들린 아리야발 사원에는 야생화가 많았습니다. 만나기를 고대한 솜다리도 이곳에서 보았습니다. 풀 사이에서 줄기와 잎에 솜털이 가득한 모습으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피뿌리풀이 보입니다. 그동안 흔하게 볼 수 있으리라 여겼던 피뿌리풀..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