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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66

화왕산에서(20121102) 11월초에 화왕산에 갔습니다. 화왕산으로 오르는 길에 관룡사에 들렸다가 관룡산으로 오르는 길을 택했습니다. 관룡사는 며칠 전에 들렸던 곳이라 들리지는 않고 범종루 옆으로 난 석문을 지나서 바로 올라갔습니다. 관룡사 뒤에 부도 한기가 있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모습입니다. 고개.. 2012. 12. 6.
황매산을 돌아보며(20121004) 황매산 정상으로 가는 나무통로가 암봉까지 길게 이어진 모습이 장관입니다. 나무통로는 계속 황매산성의 누각으로 이어집니다. 성벽을 지나 억새밭으로 나왔습니다. 언덕에 자리한 봉수대 주변으로 억새가 곱습니다. 능선을 따라 정자가 자리한 곳으로 갔습니다. 간간이 억새가 반겨주.. 2012. 11. 26.
황매산에서(20121004) 정상으로 알고 올라온 암봉이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밑에서 올려다 보면 산줄기의 끝이 우뚝한 모습이라 이곳을 정상으로 알았는데 올라와서 보니 그곳에서 300m를 더 가야 황매산 정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 보는 전망은 너무 시원스럽습니다.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를 이루는.. 2012. 11. 26.
황매산 억새(20121004) 황매산에 억새가 곱게 피었습니다. 바람이 불면 억새들끼리 비벼대는 소리도 곱게 들립니다. 억새 너머로 보이는 전망이 시원스럽습니다. 황매산 제단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억새가 사람 키보다 더 크게 자라서 꽃을 피웠습니다. 억새 너머로 황매산이 보입니다. 억새가 햇살에 빛을 발.. 2012. 11. 25.
황매산에서 맞은 아침(20121003) 황매산에 구절초를 보러 갔습니다. 일출도 보고 싶었지만 게으름을 부리다가 해가 뜬 뒤에 황매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구절초가 아침 햇살을 반기고 있습니다. 쑥부쟁이도 아침 해를 반기고 있습니다. 억새도 아침 해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풀잎에 이슬도 반깁니다. 언덕에 서.. 2012. 11. 25.
배바위에서 내려오면서-화왕산에서(20121011) 성벽에 도착하여 돌아본 배바위 아래의 산비탈에 억새가 햇빛을 받아 은빛으로 빛납니다. 화왕산 정상 아래쪽에도 억새가 은빛으로 출렁입니다. 산능선에 억새가 햇빛에 고운 모습입니다. 성벽에서 한참을 지켜보았습니다. 동문 앞에 도착을 하니 해도 서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억.. 2012. 11. 4.
배바위 옆에서-화왕산에서(20121011) 배바위입니다. 배를 닮아서 배바위라 부른다는데 아무리 살펴봐도 배처럼 보이지가 않습니다. 배바위 옆에서 돌아본 풍경입니다. 바위에 올라갔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려서 오래 있지를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배바위에서 동문을 향하여 내려왔습니다. 억새 사이로 걸었습니다. 산을 오르.. 2012. 11. 4.
배바위로 가면서-화왕산(20121011) 화왕산 정상에서 서문으로 내려와 배바위를 향하여 갔습니다. 한낮의 해가 억새 위에 내리고 있습니다. 배바위를 향하여 가다가 돌아보니 화왕산 정상이 멀어졌습니다. 오르는 길 내내 억새 사이로 햇빛이 내리고 있습니다. 억새 뒤로 보이는 해가 강렬하였습니다. 배바위가 자리한 곳의.. 2012. 11. 2.
화왕산 정상에서(20121011) 화왕산 정상의 맞은편 봉우리에서 본 화왕산 정상입니다. 억새밭을 나와 화왕산 정상의 맞은편 봉우리에 올랐습니다. 돌아보니 조금 전에 지나온 능선길이 까마득합니다. 성안의 억새밭도 한눈에 보입니다. 맞은편에 화왕산 정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창녕의 들판이 펼쳐지고 .. 201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