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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솔나리16

Aster alpinus L.(산구름국화) 외 - 칸자르갈란트에서 (20190626) 개르에서 4시에 초원을 두르고 있는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일출과 함께 몽골의 꽃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풀밭을 헤치면서 나가고 있는데 개 한마리가 다라오더니만 우리가 가는 곳을 아는듯 앞서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개를 따라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산을 오르면서는 특별한 꽃.. 2019. 9. 22.
조선바람꽃 외- 몽골의 야산에서 (20190625) 테를지국립공원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볼강으로 가는 길은 거진 하루가 걸렸습니다. 중간에서 말경주도 보았고 창으로 지나가는 초원의 풍경을 보는 것도 지루할 즈음에 길가 야산에 노란 꽃이 보였습니다. 차를 세우고 들어간 곳에 미나리아재비가 가득 피고 있었습니다. 노란 미나리아.. 2019. 9. 19.
솜다리 외 - 테를지국립공원 내 게르 뒷산에서 (20190625) 풀밭에 솜다리가 보였습니다. 여태 제대로 꽃을 피운 모습을 보지 못하고 지나다가 솜털 사이로 꽃이 보이는 모습을 만났습니다. 간밤에 내린 비를 맞고 솜털에 물방울을 매단 솜다리가 고왔습니다. 솜다리를 보고 내려오다가 소리쟁이도 만났습니다. 분홍색 꽃이 고운 장구채를 만났습.. 2019. 9. 18.
양반풀 외 - 엉커츠산에서 (20190624) 큰솔나리를 보고 점심을 먹으려고 산을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양반풀을 보았습니다. 국내에서 만나려고 애를 태웠던 양반풀을 몽골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왔습니다. 한참을 양반풀과 눈맞춤을 하였니다. 양반풀을 보고 내려오면서 만난 골무꽃입니다. 뒤에 보고 지인이 왜골.. 2019. 9. 16.
큰솔나리 외 - 엉거츠산에서 (20190624) 피부리풀과 각시원추리를 보고 나서 고개를 드니 붉은색 꽃이 보입니다. 나리인가 하면서 다가가니 큰솔나리였습니다. 백두산에서 만났던 큰솔나리는 키가 큰편이었는데 몽골의 풀밭에서 만난 큰솔나리는 키가 한뼘 정도로 작은 편이었습니다. 색은 무척이나 붉은 편이었습니다. 큰솔.. 2019. 9. 15.
아리야발 사원에서 본 들꽃들 2 (20180702) 테를지 국립공원을 찾아가다가 들린 아리야발 사원에는 야생화가 많았습니다. 만나기를 고대한 솜다리도 이곳에서 보았습니다. 풀 사이에서 줄기와 잎에 솜털이 가득한 모습으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피뿌리풀이 보입니다. 그동안 흔하게 볼 수 있으리라 여겼던 피뿌리풀.. 2018. 8. 20.
큰솔나리-길림에서(20120604) 산비탈에 주황색의 꽃이 보입니다. 큰솔나리입니다. 절벽에 자리를 하여 가까이 다가가기가 여간 힘들지가 않았습니다. 나무를 잡고 힘들게 올라가서 만나본 큰솔나리는 색이 참 고왔습니다. 꽃의 색은 땅나리와 비슷하고 잎은 솔나리와 비슷하였습니다. 2012.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