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황기12

개형개 외 - 흡수굴의 햐사산에서 (20230709) 햐사산이 꽃밭이다. 햐사산 정상을 오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내려오면서 개형개를 보았다. 멀리 흡수굴 호수를 내려다보고 핀 개형개가 멋지다. 설령쥐오줌풀이 많이 보였다. 노랑투구꽃도 피었다. 투구꽃도 보았다. 구름국화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고산국화라고 부르기도 하는 국화도 산에서 곱게 피고 있다. 몽골의 할미꽃은 꽃이 지고 씨를 맺고 있다. 관모개미자리가 무리로 꽃을 피우고 있다. 물싸리풀이 군락을 이루고 꽃을 피우고 있다. 오랑캐장구채가 무리로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대황도 언덕 위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뻐꾹채가 좋은 곳에 자리하여 꽃을 피우고 있다. 분홍바늘꽃 몇 개체가 호수를 내려다보며 꽃을 피웠다. 꽃이 만개를 하였으면 정말 좋았겠다. 과남풀속 식물이 속을 보여주었다. 쥐손이풀속도 꽃을 곱.. 2023. 8. 24.
개제비란 외 - 흡수굴의 캠프 옆 숲속에서 (20230708) 오후 6시가 조금 지나서 흡수굴의 숙소인 캠프에 도착하였다. 저녁 식사 시간이 8시라고 하여 주변의 숲속을 살펴보려고 나갔다. 잔뜩 흐린 하늘인데다 숲속이라 어둡기까지 하였다. 숲을 들어서니 금매화가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었다. 큰금매화로 보였다. 꽃고비도 보였다. 구름송이풀과 비슷한 송이풀속 식물이 고운 색으로 꽃을 피우고 있었다. 줄기와 잎에 털이 많은 바람꽃도 보였다. 대부분 씨를 맺고 있었다. 백두산에서 보았던 조선바람꽃과 비슷하였다. 숲속의 풀 사이에서 개제비란을 만났다. 유심히 살펴보지 않았으면 지나칠 뻔했던 것을 지인이 찾았다. 하나를 찾으니 옆에 몇 개체가 더 있었다. 불을 밝히고 살펴보았다. 흡수굴을 오는 도중에 만났던 꽃잎이 뒤로 젖혀진 꽃을 다시 만났다. 몽골의 산에서는 흔하게 보이는.. 2023. 8. 11.
돌지치 외 - 볼간의 휴화산에서(20230707) 볼간의 휴화산에 도착했다. 낮은 산으로 보이는데 올라가면 분화구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푸른색의 작은 꽃을 피운 식물을 보았다. 몽골의 초원에서 흔히 보이는 돌지치라고 하였다. 풀밭에 황기로 보이는 식물도 보았다. 초원에서 보았던 참시호를 또 만났다. 물싸리도 노란색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비탈진 길을 오르니 산행로 주변에 갖가지 꽃들이 피어서 반겨주었다. 나비나물도 보았다. 쥐오줌풀이 곱게 꽃을 피우고 있다. 그냥 쥐오줌플인가 하였는데 털이 보인다고 지인이 설령쥐오줌풀이라고 하였다. 송이풀로 보이는 꽃이 풀 사이에 피어 있었다. 자세하게 구분을 할 수 없다. 검색을 하니 Pedicularis oederi Vahl에 근접을 하였다. 큰솔나리가 이곳에도 다룬 꽃들과 어울려 피어 있다. 비탈진 풀밭에 갖.. 2023. 8. 4.
황기 (20201014) 정선의 야산에서 본 황기입니다. 꼬투리도 매달고 있었습니다. 식물명 : 황기 학명 : Astragalus mongholicus Bunge 분류 : 장미목 > 콩과 > 황기속 분포 : 동부시베리아, 만주에 분포한다. 각지에서 재배하며, 경북(울릉도), 강원, 함남(부전고원), 함북(관모봉)에 야생한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기후는 우리 나라 각지에 재배가 가능하고, 북한 일대에는 많이 야생한다. 토질은 모든 땅에 잘 되지만 표토가 깊고 배수가 잘 되는 진참흙이 가장 좋다. 크기 : 높이 1m 이상 자란다.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짧고 6-11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홀수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난상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둔하거나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탁엽은 피침형으로서 끝이 길게 뾰족.. 2020. 12. 18.
구름송이풀 (20190724) 구름송이풀이 무리로 피어서 반깁니다. 구름송이풀이 두메양귀비와 씨범꼬리와 어울리고 있습니다. 어두웠을 때 보았던 구름송이풀이 밝으니 색이 더 곱습니다. 구름송이풀과 황기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19년 7월 24일 백두산 북파에서 2020. 1. 8.
황기 Astragalus mongholicus Bunge 속 몽골 초원에서 본 황기 Astragalus mongholicus Bunge 속의 식물입니다. 식물명 : 황기 학명 : Astragalus mongholicus Bunge 분류 : 장미목 > 콩과 > 황기속 분포 : 동부시베리아, 만주에 분포한다. 각지에서 재배하며, 경북(울릉도), 강원, 함남(부전고원), 함북(관모봉)에 야생한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2019. 12. 28.
아마 외 - 졸레떼 협곡에서 (20190701) 7월 1일 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차강호의 고운 일출을 한번 더 보려고 벼르고 있었지만 하늘이 도와주지를 않았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차강호를 나와 아르항가이 온천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가는 도중에 졸레떼 협곡에 들렸습니다. 협곡은 꽤나 깊었습니다. 긴 .. 2019. 10. 9.
노랑투구꽃 외 - 차강호 야산에서 (20190630) 키가 멀쑥하게 큰 노랑투구꽃을 만났습니다. 산비탈에 제법 많은 개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노랑투구꽃과 쥐오줌풀도 나란히 꽃을 피우고 키재기를 하고 있습니다. 쥐오줌풀의 꽃대에 털이 많았습니다. 설령쥐오줌풀이 아닐까고 의심을 품었습니다. 털쥐손이와 꼬리풀이 어울러져 꽃.. 2019. 10. 7.
뚝지치 외 - 차강호숫가에서 (20190629) 몽골의 차강호 주변에서 만난 꽃들입니다. 뚝지치로 보이는 지치과 식물입니다. 호숫가에서 솜다리도 다시 만났습니다. 6월에 몽골에는 솜다리를 곳곳에서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노란색 콩과 식물을 만났습니다. 갯활량나물과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오후 꽃탐사를 시작하면서 만났던.. 2019.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