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싸리9

돌지치 외 - 볼간의 휴화산에서(20230707) 볼간의 휴화산에 도착했다. 낮은 산으로 보이는데 올라가면 분화구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푸른색의 작은 꽃을 피운 식물을 보았다. 몽골의 초원에서 흔히 보이는 돌지치라고 하였다. 풀밭에 황기로 보이는 식물도 보았다. 초원에서 보았던 참시호를 또 만났다. 물싸리도 노란색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비탈진 길을 오르니 산행로 주변에 갖가지 꽃들이 피어서 반겨주었다. 나비나물도 보았다. 쥐오줌풀이 곱게 꽃을 피우고 있다. 그냥 쥐오줌플인가 하였는데 털이 보인다고 지인이 설령쥐오줌풀이라고 하였다. 송이풀로 보이는 꽃이 풀 사이에 피어 있었다. 자세하게 구분을 할 수 없다. 검색을 하니 Pedicularis oederi Vahl에 근접을 하였다. 큰솔나리가 이곳에도 다룬 꽃들과 어울려 피어 있다. 비탈진 풀밭에 갖.. 2023. 8. 4.
물싸리 Potentilla fruticosa var. rigida (Wall.) Th.Wolf 몽골의 산에서 본 물싸리 Potentilla fruticosa var. rigida (Wall.) Th.Wolf 입니다. 식물명 : 물싸리 학명 : Potentilla fruticosa var. rigida (Wall.) Th.Wolf 분류 : 장미목 > 장미과 > 양지꽃속 분포 : 북반구의 유럽에서 북미대륙까지 널리 분포; 함경남북도 고산지대, 바위 틈.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수형:반.. 2019. 11. 13.
두메양귀비 외 - 흡수굴 호수에서(20190627) 흡수굴 호수는 바다와 같았습니다. 전망대에서 시작하여 호숫가를 돌아보는 들꽃 탐사는 며칠이 걸려도 모자랄 것 같았습니다. 아침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간간이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도 보여주었습니다. 호숫가의 돌이 많은 곳에 두메양귀비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녹색 풀밭에는 .. 2019. 9. 27.
산파 외 - 흡수굴 호수 전망대에서 (20190627) 흡수굴 호수 주변에서 본 산파입니다. 차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호수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차가 다니는 곳까지 가서 그곳에서부터 호숫가의 꽃탐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비도 그치고 파란 하늘이 조금 보였지만 금방 구름으로 가리워졌습니다. 호숫가로 가니 금매화를 비롯하여 좀설앵.. 2019. 9. 26.
설앵초 외 - 흡수굴 호수 주변에서 (20190626) 밤도 늦은 시간에 흡수굴에 도착을 할까 걱정을 하였는데 오후 7시 반경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 시각인데도 그리 어둡지가 않아서 흡수굴호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호수는 바다처럼 넓엇습니다. 주변의 습지 안쪽으로 분홍색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설앵초가 핀 모습입니다. 설앵초가 .. 2019. 9. 25.
피뿌리풀 외 - 테를지국립공원 내 게르 뒷산에서 (20190625) 꽃을 찾아서 산비탈을 헤매고 다니다가 보니 해가 뜰 시간이 된 모양입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빛나고 있습니다. 햇살을 받은 피뿌리풀이 고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장구채도 꽃대에 솜털까지 보여주면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범꼬리도 아침 해를 반기고 있습니다. 양귀비도 노란색.. 2019. 9. 18.
각시원추리 외 - 태를지국립공원 내 게르 뒷산에서 (20190625) 몽골에서 사흘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4시에 일어나서 게르 뒷산을 올랐습니다. 게르 바로 뒷산에서 피뿌리풀과 함께 꽃을 피운 각시원추리를 만났습니다. 새벽인데도 꽃잎을 활짝 연 각시원추리의 자태가 참 고왔습니다. 풀밭에서 모습이 조금 이상한 피뿌리풀을 찾았습니다. 가까이 가.. 2019. 9. 18.
구름국화 외 - 테를지국립공원에서 (20190624) 새벽 4시에 나와서 주변을 도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해가 산 위로 솟았습니다. 해가 솟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햇살을 받은 구름국화가 곱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피뿌리풀은 더욱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노란색 꽃을 피운 양귀비도 아침 햇살을 반기고 있습니다... 2019. 9. 11.
태를지국립공원의 초원에서 (20180702) 유목촌을 나와 4일째 숙소인 게르로 향했습니다. 바위가 멋진 산을 배경으로 곳곳에 게르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들 여행자를 위한 게르로 보입니다. 길가에 푸른색 꽃이 보입니다. 차를 세우고 내려서 꽃을 살펴보았습니다. 제비고깔입니다. 솜다리도 온몸에 솜털을 붙인채 꽃을 피.. 2018.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