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향24 백리향(Thymus gobicus) 외 - 차강호 호숫가에서 (20240628) 차강호 숙소 앞의 언덕에 백리향(Thymus gobicus)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흰색 꽃을 피운 백리향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백리향과는 다른 종이라고 하였습니다. 너도개미자리(Minuartia laricina (L.) Mattf.)도 무리를 이루고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 L.) 흰꽃도 보았습니다. 백리향 속에 장구채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차강호 톨고이 캠프를 출발하여 바로 앞의 고개를 넘어면서 차의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해야한다고 차를 세웠습니다. 차가 쉬니 우리는 또 풀밭에서 식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솜다리가 풀 사이에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솜다리도 종류가 다양하여 몽골의 솜다리(Leontopodium ochroleucum).. 2024. 9. 27. 백리향(Thymus gobicus) - 차강호 호르구 분화구를 오르면서 (20240627) 차강호 옆의 호르구 분화구를 향하여 올라갔습니다. 산비탈에 백리향(Thymus gobicus)이 곱게 피었습니다. 무리가 대단하였습니다. 흰꽃을 피운 백리향도 있었습니다. 분홍색과 어울린 흰색 백리향은 더욱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분화구를 이루는 산의 곳곳에 백리향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산이 백리향으로 덮혀 있는 것 같습니다. 언덕에 올라서니 백리향이 장구채와 관모개미자리, 물싸리와 어우러져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보는 백리향은 멀리 차강호를 전망으로 하여 더욱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2024. 9. 14. 분홍바늘꽃(Epilobium angustifolium L.) 외 - 차강호 들어가는 길의 산에서(20240625) 차강호 가는 길의 야산에서 많은 꽃을 보았습니다.분홍바늘꽃(Epilobium angustifolium L.)도 보았습니다. 긴개싱아(Aconogonon ajanense (Regel & Tiling) H. Hara)도 보았습니다. 긴개싱아 앞에 양지꽃이 무리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두메자운(Oxytropis grandiflora)으로 보이는 식물이 바닥에 풍성하게 피었습니다.백리향도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몽골의 초원에 백리향은 몽골백리향(Thymus gobicus)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흰색 꽃을 피운 백리향도 보았습니다. 꽃꿩의다리(Thalictrum petaloideum L.)도 하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초종용(Orobanche coerulescens)도.. 2024. 9. 6. 솜다리 외 - 테를지국립공원의 거북바위에서 (20230712) 테를지국립공원 내의 거북바위를 찾았다. 도로 위의 풀밭에 들어가니 솜다리가 보였다. 거북바위 앞에서 주변을 살피니 바위에 백리향이 피었다. 바위에 별꽃속 식물도 자리하고 있다. 노란색 꽃을 피운 몽골홑잎운향도 만났다. 실쑥도 꽃을 피우고 있다. 구름체꽃도 보았다. 줄기에 비해 턱없이 큰 꽃을 피운 노란색 꽃이 보인다. 알타이 식물도감(김찬수 저)에서 몽골좁은잎해란초라고 하는 식물이다. 2023. 9. 8. 두메양귀비 외 - 흡수굴의 개울에서 (20230709) 아침 식사를 하고 흠수굴의 햐사산을 가다가 개울에 핀 두메양귀비를 보고 차를 세웠다. 개울의 풀밭에 핀 두메양귀비가 아침 햇살을 받고 고운 자태로 반겨주었다. 돌틈 사이에서 백리향도 고운 색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금마타리로 보이는 마타리속 식물도 노란색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몽골돌마타리(Patrinia sibirica (L.) Juss.)로 보인다. 털이 많은 꿀풀과 식물도 개울에 피었다. 용머리속의 식물로 가는용머리(Dracocephalum cf. fragile Turcz. ex Benth)로 이름을 붙여진 것이 있다. 돌틈 사이에서 십자화과 식물이 자라고 있다. Ptilotrichum canescens이라는 냉이속 식물인 것 같다. 두메자운과 비슷한 식물도 두메양귀비와 같이 있다. 몽골할미꽃으로 .. 2023. 8. 15. 큰솔나리 외 - 몽골의 풀밭에서(20230707) 호텔에서 8시에 식사를 하고 9시에 볼간을 향하여 출발했다. 볼간을 가는 도중에 풀밭에 땅나리처럼 보이는 꽃이 보였다.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나가서 보니 큰솔나리와 분홍바늘꽃, 황기류 등 여러 가지 꽃이 피어있었다. 풀밭에서 꽃들을 담느라 1시간 이상을 보냈다. 큰솔나리가 여기저기에 많이 피어 있어 풀밭을 붉게 만들고 있었다. 점나도나물처럼 보이는 식물이 무리를 이루어서 꽃을 피우고 있었디. 뒤에 자세히 살피니 별꽃속(Stellaria dichotoma L.)에 가까운 식물이었다. 긴 줄기에 노란색 자잘한 꽃을 피우고 있다. 참시호(Bupleurum scorzonerifolium Willd.)인 것 같다. 줄기의 크기와는 어울리지 않은 노란색 꽃이 보였다. 현삼과 심바리아속 식물(Cymbaria da.. 2023. 8. 2. 백리향 Thymus quinquecostatus Celak 몽골의 초원에서 본 백리향 Thymus quinquecostatus Celak 입니다. 몽골백리향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식물명 : 백리향 학명 : Thymus quinquecostatus Celak. 분류 : 꿀풀과 백리향속 분포 : 일본, 중국, 극동러시아; 함경북도, 강원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형태 : 낙엽 활엽 반관목. 생육환경 : 높은 .. 2019. 11. 17. 비쭈기나무 외 - 제주도 숲에서 (20190715) 한라생태숲의 식물을 살펴보려고 찾아갔는데 비가 내렸습니다. 차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비가 뜸해지는 것을 보고 탐방로로 갔습니다. 나무에 물방울을 단 꽃이 보입니다. 비쭈기나무라고 팻말이 붙었습니다. 식물명 : 비쭈기나무 학명 : Cleyera japonica Thunb. 분류 : 물레나물목 >.. 2019. 11. 9. 구름국화 외 - 오르혼 폭포에서 (20190702) 아르항가이 온천지구에서 차로 10시간 여를 달려 오르혼 폭포의 게르에 도착하였습니다. 게르에 짐을 들여놓고 오르혼 폭포에 갔습니다. 폭포는 초원을 흐르는 물이 계곡으로 쏟아지는 모습으로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계곡의 바위에 구름국화가 곱게 피어서 폭포를 지켜보고 .. 2019. 10. 1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