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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솔나리16

초종용 외 - 테를지국립공원의 엉커츠산에서 (20230712) 테를지국립공원의 산을 올라갔다. 풀밭을 돌아다니다가 초종용을 만났다. 풀 사이에서 꽃봉오리를 제대로 분화하지도 않고 아랫부분에만 꽃을 피운 모습으로 갓 올라오는 중이었다. 경사가 완만한 풀밭을 주로 돌아보았다. 큰솔나리가 먼저 반겨주었다. 큰솔나리 옆에 개형개도 나도 봐라는 듯이 자리하고 있다. 점나도나물처럼 보이는 별꽃속 식물도 다발로 꽃을 피우고 자리하고 있다. 자주꽃방망이도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흰색으로 꽃을 피운 꼬리풀을 보았다. 은꼬리풀(Veronica incana L.)이라고 불리우는 꼬리풀속 식물이다. 분홍색 꽃을 피운 꼬리풀도 만났다. 청색으로 꽃을 피운 꼬리풀도 있다. 구름체꽃도 피었다. 노란색 꽃을 피운 냉이속 식물도 만났다. 노란장대와 비슷하다. 석잠풀인데 줄기와 잎에 털이 많다... 2023. 9. 11.
가시범의귀 외 - 테를지국립공원의 산에서 (20230711) 점심 때 쯤에 테를지 국립공원의 캠프에 도착했다. 게르 배정을 받고 짐을 정리한 뒤에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나오니 비가 많이 내렸다. 게르에 가서 비옷을 입고 게르 뒷산을 산을 오르자 구름체꽃이 반겼다. 제비고깔도 솔나물과 어울려서 꽃을 피우고 있다. 오랑캐장구채도 보았다. 솜다리인지 들떡쑥인지 애매모호한 식물이 풀 사이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Leontopodium leontopodioides (Willd.) Beauv.(들떡쑥)은 국내 솜다리속 식물 중에서 줄기잎이 20장 이상이고 잎 끝이 둔하므로 구분된다고 하였다.. 들떡쑥에 가까운 것 같다. 풀 사이에서 처음 보는 꽃을 보았다. 풀 사이에서 잎새바위솔을 만났다. 몇 해 전에 왔을 때에 주로 바위 주변에서 많이 보였는데 풀 사이에서도.. 2023. 9. 1.
두메부추 외 - 테를지국립공원에서 (20230711) 에르데넷에서 기차를 타고 밤을 새워 달려서 울란바토르의 역에 7시에 도착을 하였다 9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테를지국립공원으로 갔다. 먼저 찾은 곳은 아라야발사원이었다 입구를 들어서니 풀밭에 꽃들이 많았다. 두메부추로 보이는 부추속 식물을 먼저 보았다. 구슬골무꽃과 비슷한 골무속 식물도 보았다. 노랑색으로 꽃을 피운 황기속도 고왔다. 속단속 식물도 보인다. 자주꽃방망이도 꽃을 피우고 있다. 풀밭에 큰솔나리도 피었다. 애기원추리도 노란색 꽃을 피웠다. 송이풀속 식물도 보인다. 마타리속 식물도 꽃을 피웠다. 구름국화도 피었다. 절굿대로 보이는 식물도 보았다. 꽃이 진 피뿌리풀에 나비가 사랑놀음을 하고 있다. 실쑥도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었다. 피뿌리풀이 달구지풀과 같이 피었다. 오랑캐장구채도 보았다. 꼬리풀속도.. 2023. 8. 31.
몽골홑잎운향 - 흡수굴 가는 길의 초원에서 (20230708) 7시에 초원에서 도시락으로 아침 식사를 하였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주변을 보니 꽃들이 제법 많았다. 노란색 꽃을 피운 몽골홑잎운향이 아침 햇살을 받아 고왔다. 들떡쑥도 보였다. 제비고깔이 푸른색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푸른색 꽃을 피운 아마가 눈길을 끌었다. 무성하게 꽃을 피운 꼬리풀도 보았다. 돌지치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현삼과 심바리아속 식물로 몽골좁은잎해란초도 보였다. 큰솔나리도 몽골홑잎운향과 같이 꽃을 피우고 있다. 초종용도 보았다. 막 나오는 중이었다. 삼각갯길경도 꽃을 피우고 있다. 대극과 식물도 보였다. 낭독이다. 실쑥도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었다. 2023. 8. 9.
큰솔나리 외 - 볼간의 휴화산에서 (20230707) 산을 오르니 분화구가 있었다. 비가 잦아서 분화구에는 물도 고여있었다. 큰솔나리가 분화구를 보고 꽃을 피우고 있었다. 속단 비슷한 식물이 분화구를 내려다 보고 있다. 몽골의 초원에서 자라는 속단속(Phlomis tuberosa L.) 식물이다. 두메부추도 분화구 주위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좀낭아초도 분화구 주위에서 만났다. 참시호도 분화구를 내려다보고 노란 꽃을 피우고 있었다. 냉이의 한 종류인 식물을 보았다. 분화구의 풀밭에 이 냉이가 바닥을 덮고 있다. Dontostemon integrifolius (L.) Ledeb로 보인다. 분화구 둘레에 제비고깔도 있었다. 몽골에서 만난 제비고깔은 색이 다양하다. 휴화산에서 만난 제비고깔은 갈색이다. 속단을 닮은 꽃이 털로 가득한 식물도 보았다. 속단속이 맞을.. 2023. 8. 7.
돌지치 외 - 볼간의 휴화산에서(20230707) 볼간의 휴화산에 도착했다. 낮은 산으로 보이는데 올라가면 분화구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푸른색의 작은 꽃을 피운 식물을 보았다. 몽골의 초원에서 흔히 보이는 돌지치라고 하였다. 풀밭에 황기로 보이는 식물도 보았다. 초원에서 보았던 참시호를 또 만났다. 물싸리도 노란색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비탈진 길을 오르니 산행로 주변에 갖가지 꽃들이 피어서 반겨주었다. 나비나물도 보았다. 쥐오줌풀이 곱게 꽃을 피우고 있다. 그냥 쥐오줌플인가 하였는데 털이 보인다고 지인이 설령쥐오줌풀이라고 하였다. 송이풀로 보이는 꽃이 풀 사이에 피어 있었다. 자세하게 구분을 할 수 없다. 검색을 하니 Pedicularis oederi Vahl에 근접을 하였다. 큰솔나리가 이곳에도 다룬 꽃들과 어울려 피어 있다. 비탈진 풀밭에 갖.. 2023. 8. 4.
큰솔나리 외 - 몽골의 풀밭에서(20230707) 호텔에서 8시에 식사를 하고 9시에 볼간을 향하여 출발했다. 볼간을 가는 도중에 풀밭에 땅나리처럼 보이는 꽃이 보였다.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나가서 보니 큰솔나리와 분홍바늘꽃, 황기류 등 여러 가지 꽃이 피어있었다. 풀밭에서 꽃들을 담느라 1시간 이상을 보냈다. 큰솔나리가 여기저기에 많이 피어 있어 풀밭을 붉게 만들고 있었다. 점나도나물처럼 보이는 식물이 무리를 이루어서 꽃을 피우고 있었디. 뒤에 자세히 살피니 별꽃속(Stellaria dichotoma L.)에 가까운 식물이었다. 긴 줄기에 노란색 자잘한 꽃을 피우고 있다. 참시호(Bupleurum scorzonerifolium Willd.)인 것 같다. 줄기의 크기와는 어울리지 않은 노란색 꽃이 보였다. 현삼과 심바리아속 식물(Cymbaria da.. 2023. 8. 2.
큰솔나리 Lilium tenuifolium Fisch 몽골 야산에서 본 큰솔나리 Lilium tenuifolium Fisch 입니다. 식물명 : 근솔나리 학명 : Lilium tenuifolium Fisch. 분류 : 백합목 > 백합과 > 백합속 분포 : 일본, 중국, 몽골 / 한국(충청북도 괴산군, 제천시, 충주시)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햇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다른 잡초들과 함께 혼재.. 2019. 12. 17.
투구꽃 외 - 아르항가이 온천지구 고개에서 (20190702) 아르항가이 온천지구에서 나와 고개를 넘어가다 만난 골짜기는 꽃들로 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진범처럼 보이는 식물이 많아서 진범 밭이구나 하면서 가까이 갔었는데 진범이 아니고 투구꽃의 한 종류입니다. 꽃고비도 보라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체체르렉 고개에서 만났던 나리도 함.. 2019.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