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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몽골야생화321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 L.) 외 - 차강호의 톨고이 게르에서(20240627) 보라색 꽃을 피우던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 L.)이 호숫가 옆에서 분홍색 꽃을 피웠습니다. 색이 참 곱습니다. 보라색으로 꽃을 피운 은빛꼬리풀도 호숫가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호숫가에서 털북숭이 식물을 보았습니다. 신기한 모습입니다.     흰대극도 보았습니다. 꽃은 지고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산형과 식물도 호숫가에서 피었습니다. 왜우산풀(Pleurospermum camtschaticum?Hoffm.)로 보입니다. 호숫가에 냄새용머리(Dracocephalum foetidum Bunge)도 꽃을 피우고 자리하고 있습니다.왜지치인지 물망초인지 구분이 어려운 지치과 식물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호숫가의 돌밭에도 돌꽃이 피었습니다.긴개싱아도 꽃이 한창이었습니다. 익모초 비슷한 식물도.. 2024. 9. 11.
고산개미취(Aster alpinus L.) 외 - 차강호의 톨고이 게르에서(20240627) 6월 27일 몽골 여행의 3일째입니다.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 차강호의 톨고이 게르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고산개미취(Aster alpinus L.)가 곱게 피었습니다.      오랑캐장구채(Silene repens Patrin)도 호숫가에 피었습니다.    소리쟁이와 바슷한 식물이 보입니다. 잎과 열매가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대황(Rheum rhabarbarum L.)입니다.호숫가에서 백리향도 피었습니다. 몽골백라향(Thymus gobicus)입니다.    긴개싱아(Aconogonon ajanense (Regel & Tiling) H. Hara)도 보였습니다.별꽃으로 보이는 식물도 큰 무더기를 이룬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Stellaria dichotoma L.로 확인한 자료가 있습니다.    관모개.. 2024. 9. 10.
몽골할미꽃(Pulsatilla ambigua) 외 - 차강호 옆의 풀밭에서(20240626) 차강호 옆의 풀밭에 할미꽃도 피었습니다. 오면서 만났던 할미꽃은 대부분 꽃이 졌었는데 곱게 핀 할미꽃을 보았습니다. 김찬수박사는 몽골할미꽃(Pulsatilla ambigua)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연보라색 할미꽃도 보입니다.  크기가 작은 할미꽃을 보고 귀엽다고 하며 500원 동전을 놓고 다들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진한 보라색 꽃을 피운 골무꽃을 보았습니다. 참골무꽃과 비슷한데 잎이 다른 모습입니다. 골무꽃속(Scutellaria scordiifolia Fisch) 식물입니다.  큰점나도나물과 비슷한 식물도 보았습니다. 풀밭에 무리로 자라며 전초에 털이 많았습니다. 북선점나도나물(Cerastium rubescens Mattf. var. koreanum (Nakai) Miki)이 아닐까 생각하였.. 2024. 9. 9.
바위솜나물(Tephroseris phaeantha (Nakai) C.Jeffrey &Y.L.Chen) 외 - 차강호 옆의 풀밭에서(20240626) 후 5시에 차강호의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차강호 주변으로 꽃 탐사를 하려고 하였는데 숙소 주인이 꽃이 많은 곳을 알려주어서 차로 갔는데 초원에 갖가지 꽃들이 있었습니다. 풀 사이에 노란색 꽃을 피운 식물이 반겨주었습니다. 바위솜나물(Tephroseris phaeantha (Nakai) C.Jeffrey &Y.L.Chen)로 보입니다.      털이 많은 식물체가 있었습니다. 일행 중에서 두메투구꽃(Veronica stelleri var. longistyla Kitag.)이라고 하여 우루루 몰려들었습니다. 줄기와 잎은 비슷한데 꽃이 제대로 담지를 못하여 의문이 생깁니다.     키가 작은 꼬리풀도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 L.)입니다. 흰 대롱.. 2024. 9. 7.
분홍바늘꽃(Epilobium angustifolium L.) 외 - 차강호 들어가는 길의 산에서(20240625) 차강호 가는 길의 야산에서 많은 꽃을 보았습니다.분홍바늘꽃(Epilobium angustifolium L.)도 보았습니다.    긴개싱아(Aconogonon ajanense (Regel & Tiling) H. Hara)도 보았습니다.  긴개싱아 앞에 양지꽃이 무리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두메자운(Oxytropis grandiflora)으로 보이는 식물이 바닥에 풍성하게 피었습니다.백리향도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몽골의 초원에 백리향은 몽골백리향(Thymus gobicus)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흰색 꽃을 피운 백리향도 보았습니다.     꽃꿩의다리(Thalictrum petaloideum L.)도 하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초종용(Orobanche coerulescens)도.. 2024. 9. 6.
냄새용머리(Dracocephalum foetidum Bunge) 외 - 차강호 들어가는 길의 산에서(20240625) 쳉헤르온천에서 아침에 출발을 한 차는 점심을 먹고도 한참을 달려 오후 4시가 지나서야초원이 끝나고 산악 지대에 들어섰고 가이드가 산을 넘어가면 차강호가 보인다고 하였습니다.산 중간을 지나는 길가에 꽃이 보였습니다.차에서 내리니 꽃들이 많았습니다.구멍이 난 검은 돌이 많이 보이니 화산지대였나 봅니다.검은 돌들 사이에서 용머리를 닮은 식물을 만났습니다.냄새용머리(Dracocephalum foetidum Bunge)로 불리우는 식물입니다.    냄새용머리와 비슷한 보라색 꽃을 피운 식물을 보았습니다. Lophanthus chinensis Benth로 중국명은 유곽향이라고 합니다.    하얀 꽃을 탐스럽게 피운 별꽃속 식물도 만났습니다. 점나도나물과 비슷한 북선점나도나물(Cerastium furcatum?Cha.. 2024. 9. 5.
제비고깔(Delphinium grandiflorum L.) 외 - 차강호 가는 길의 야산에서(20240626) 큰솔나리를 보고 맞은 편의 산에는 제비고깔(Delphinium grandiflorum L.)이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어수리(Heracleum moellendorffii Hance)도 보았습니다. 몽골의 초원에서도 어수리는 튼실하게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아수리 옆에 산형과 식물도 보았습니다. 왜우산풀(Pleurospermum camtschaticum?Hoffm.)과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붉은색 꽃이 바람개비처럼 돌리는 모습으로 송이풀(Pedicularis resupinata)도 피었습니다. 꽃의 색이 많이 붉습니다.    분홍바늘꽃(Epilobium angustifolium L.)도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옆에도 분홍바늘꽃이 많았지만 꽃을 피운 개체는 하나였습니다. 큰 키에 붉은색.. 2024. 9. 4.
좀낭아초(Chamaerhodos erecta (L.) Bunge) 외 - 차강호 가는 길의 야산에서(20240626) 도로 옆의 언덕에는 좀낭아초(Chamaerhodos erecta (L.) Bunge)가 보였습니다. 딱지꽃이랑 나란히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바닥에 붙어서 분홍색 꽃을 피운 십자화가 식물을 보었습니다. 분홍색 꽃을 피우고 전체에 털이 많으니 큰장대와 비슷한데 의문이 갑니다. 바닥이 드러난 곳에 털이 난 잎에 제대로 피지 않은 붉은색 꽃이 보였습니다. 앵초의 한 종류로 보이는데 꽃을 살펴볼 수 없어 어떤 식물인지 가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씨를 맺은 자운속 식물과 잎만 나온 피뿌리풀이 개미자리속 식물과 어울려 있습니다.키가 큰 냉이속 식물을 만났습니다. 큰 키에 가는 잎을 달고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바위 주변에 산형과 식물이 보입니다. 산형과 식물은 국내에서도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2024. 9. 3.
큰솔나리(Kilium pumilum Redoute) 외 - 차강호 가는 길의 야산에서(20240626) 아침 식사를 하고 차강호로 출발했습니다. 숙소에서 나오는 길이 비포장도로인데다 전날 비가 내려서 길이 좋지 않아 출발부터 차가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언덕을 넘어가니 산에 꽃들이 보였습니다. 붉은 색으로 핀 큰솔나리(Kilium pumilum Redoute)가 눈에 띄었습니다.풀밭으로 들어가니 여기저기에서 큰솔나리가 붉은색 꽃을 화사하게 피우고 있습니다. 줄기에 난 잎이 솔잎을 닮았습니다.           멀리 가야하니 그냥 가야하는데 차창 밖에 보이는 꽃들을 두고 그냥 갈 수가 없다며 차를 세웠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바로 앞에 쥐손이풀이 오이풀과 같이 피어있었습니다. 속단 비슷한 식물도 보였습니다. Phlomoides tuberosa Moench로 보이는 속단속 식물입니다.  오이풀도 보았습니다. 줄기.. 2024.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