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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바람꽃10

마르타곤백합 외 - 흡수굴의 캠프 옆 숲속에서 (20230708) 개제비란을 보고 캠프로 돌아오다가 옆으로 들어갔다. 키가 크고 꽃이 아래로 향하여 핀 나리속 식물을 보았다. Martagon lily(마르타곤백합)이라 불리우는 나리이다. 작은 나무를 타고 개버무리를 닮은 모습인데 흰색 꽃을 피우고 있다. Atragene sibirica L.(으아리속)으로 흰색의 꽃이 깨끗한 모습이다. 할미꽃이 머리를 풀어헤치고 있다. 늦게까지 핀 몽골할미꽃도 보였다. 매발톱도 무리로 꽃을 피우고 있다. 노란색 꽃을 피운 제비꽃을 만났다. 장백제비꽃으로 보였다. 까치밥나무로 보이는 나무에 꽃이 피었다. 줄기에 털이 많은 바람꽃이 보였다. 조선바람꽃이라고 알고 있는데 긴털바람꽃이라고도 부른다. 산형과 식물도 보았다. 대가 튼실하니 강활 종류가 아닐까. 호숫가로 나오니 꽃꿩의다리가 반겨주었.. 2023. 8. 13.
개제비란 외 - 흡수굴 호수 전망대에서 (20190627) 개제비란이 홉수굴 호수 주변에 제법 보입니다. 개제비란은 호숫가를 탐사하는 동안 계속 만났습니다. 호숫가 안쪽에 넓은 풀밭에 펼쳐져 있습니다. 풀밭에서 소와 야크가 풀을 뜯고 있습니다. 설앵초와 조선바람꽃, 금매화가 곱게 피었습니다. 소나 야크는 좀설앵초나 조선바람꽃, 금매.. 2019. 9. 29.
개제비란 외 - 흡수굴 호수에서 (20190627) 호숫가 습지의 풀 사이에서 개제비란을 찾았습니다. 나비가 앉아서 날아갈줄을 모릅니다. 고산봄맞이가 풀밭에 무리로 자리면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담자리꽃나무도 나무 아래 바닥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개감채와 만주송이풀과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보라색 꽃을 피운 콩과.. 2019. 9. 27.
산파 외 - 흡수굴 호수 전망대에서 (20190627) 흡수굴 호수 주변에서 본 산파입니다. 차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호수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차가 다니는 곳까지 가서 그곳에서부터 호숫가의 꽃탐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비도 그치고 파란 하늘이 조금 보였지만 금방 구름으로 가리워졌습니다. 호숫가로 가니 금매화를 비롯하여 좀설앵.. 2019. 9. 26.
구름송이풀 외 - 흡수굴 호수 주변에서 (20190627) 흡수굴 호수에서 이른 아침에 일출을 보려고 계획을 세웠지만 새벽에 내리는 비가 모든 일정을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미리 숙소에 부탁하여 마련한 아침에 먹을 음식을 싸들고 흡수굴 안쪽 전망대를 향해 갔습니다. 습지 옆에서 차를 세우고 비가 내리는 모습을 함참을 지켜.. 2019. 9. 26.
동의나물 외 - 흡수굴 호수 주변에서 (20190626) 늦은 시간에 흡수굴에 도착을 할가 걱정을 하였는데 오후 7시 반경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 시각인데도 그리 어둡지가 않아서 다음날 아침에 일출을 볼 곳을 미리 둘러보았습니다. 호숫가 습지에 동의나물이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습지가 온통 노란색입니다. 호숫가에 펼쳐진 .. 2019. 9. 25.
금매화 외 - 흡수굴 가는 길에서 (20190626) 구름송이풀과 만주붓꽃 본 뒤에 얼마 가지 않아서 노란 꽃이 핀 꽃밭을 만났습니다. 금매화가 곱게 피어서 차를 세우게 하였습니다. 풀밭에 들어서니 바닥에 물이 있는 습지였습니다. 금매화 아래쪽에는 분홍이 고운 좀설앵초도 피었습니다. 난으로 보이는 흰색 꽃도 보입니다. 풀 사이.. 2019. 9. 24.
만주붓꽃 외 - 흡수굴 가는 길에서 (20190626) 차창으로 보는데 초원에 여러 가지 꽃이 보였습니다. 오전 내내 차에서 이동을 하다보니 힘도 들고 지루하던 차에 꽃을 볼 수 있으니 다들 차를 세우라고 야단입니다. 차에서 내리니 먼저 만주붓꽃이 반깁니다. 백두산에서 보았던 만주붓꽃은 크기가 컸었던 것 같은데 몽골의 초원에서 .. 2019. 9. 23.
조선바람꽃 외- 몽골의 야산에서 (20190625) 테를지국립공원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볼강으로 가는 길은 거진 하루가 걸렸습니다. 중간에서 말경주도 보았고 창으로 지나가는 초원의 풍경을 보는 것도 지루할 즈음에 길가 야산에 노란 꽃이 보였습니다. 차를 세우고 들어간 곳에 미나리아재비가 가득 피고 있었습니다. 노란 미나리아.. 201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