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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국화28

각시원추리 외 - 태를지국립공원 내 게르 뒷산에서 (20190625) 몽골에서 사흘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4시에 일어나서 게르 뒷산을 올랐습니다. 게르 바로 뒷산에서 피뿌리풀과 함께 꽃을 피운 각시원추리를 만났습니다. 새벽인데도 꽃잎을 활짝 연 각시원추리의 자태가 참 고왔습니다. 풀밭에서 모습이 조금 이상한 피뿌리풀을 찾았습니다. 가까이 가.. 2019. 9. 18.
뻐꾹채 외 - 엘트산에서 (20190624) 엘트산에서 만난 뻐꾹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았던 뼈꾹채와 비슷하였습니다. 장구채도 만났습니다. 오랑캐장구채로 보입니다. 벼과 식물도 보입니다. 산능선을 내려오니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습니다. 비탈진 사면으로 내려오면서 피뿌리풀도 만났습니다. 내려오는 사면에도 여기저.. 2019. 9. 17.
좁은잎해란초 외 - 엘트산에서 (20190624) 엉커츠산에서 내려와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엘트산에 꽃탐사를 하였습니다. 엘트산 등산로 초입에 도착을 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비옷을 입고 산을 오르니 등산로 주변에 좁은잎해란초가 무더기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갯질경도 꽃봉오리를 가득 매달고 꽃를 피울 준.. 2019. 9. 17.
아마 외 - 엉커츠산에서 (20190624) 몽골 엉커츠산에서 야생화 탐사 중 파란색 꽃을 만났습니다. 아마입니다. 오래 전부터 만나고 싶어하였던 모습을 전망이 좋은 곳에서 만나 너무 반가왔습니다. 아마를 보고 내려가려는데 노란색 꽃이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처음 보는 이름을 모르는 녀석입니다. 좁은잎해란초도 엉커츠.. 2019. 9. 16.
구름국화 외 - 테를지국립공원에서 (20190624) 새벽 4시에 나와서 주변을 도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해가 산 위로 솟았습니다. 해가 솟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햇살을 받은 구름국화가 곱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피뿌리풀은 더욱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노란색 꽃을 피운 양귀비도 아침 햇살을 반기고 있습니다... 2019. 9. 11.
아리야발 사원에서 만난 들꽃들 (20180702) 구불구불한 길로 한참을 들어갔습니다. 언덕에 작은 전각이 보입니다. 아리야발 사원입니다. 주황색 칠을 한 전각을 들어서니 풀밭에 꽃이 많이 보입니다. 풀밭에 구름국화가 고운 자태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참골무꽃이라고 하며 들여다보니 잎이 다른 모습입니다. 중국에서 반지련.. 2018. 8. 20.
태를지국립공원으로 이동하며 (20180702) 칭기즈 칸 기념관을 둘러보고 나와서 몽골 초원을 한참 달렸습니다. 가축들이 풀을 뜯는 모솝과 게르가 있는 풍경이 아름다왔습니다. 언덕에 돌을 모아놓고 깃발이 세워진 규모가 꽤나 큰 어워가 보입니다. 그곳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엿습니다. 어워에서 소원을 빌며 이루어진다는 이.. 2018. 8. 19.
나도개미자리 외 - 장백폭포에서 (20170701) 장백폭포를 보러 갔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조금 올라가니 장백폭포가 보입니다. 장엄한 모습이엇습니다. 멀리서 보는데도 물줄기가 힘차게 쏟아지는 모습입니다. 장백폭포에서 쏟아져 내린 물이 옆으로 흘러갑니다. 바위에 풀꽃이 보입니다. 나도개미자리입니다. 가까이 가서 볼 수 .. 2017. 8. 1.
조선바람꽃 - 백두산에서 (20170630) 떨기나무와 풀들이 함께 자라는 백두고원의 풀밭에는 풀꽃들도 많이 피었습니다. 꽃을 보면서 시원하게 펼쳐진 드넓은 풀밭을 거닐고 있음이 무척이나 행복하였습니다. 언제나 올 수 있는 곳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함께 한 지인들과 다음을 약속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서 가던 일행이 .. 2017.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