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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국화28

구름국화 외 - 오르혼 폭포에서 (20190702) 아르항가이 온천지구에서 차로 10시간 여를 달려 오르혼 폭포의 게르에 도착하였습니다. 게르에 짐을 들여놓고 오르혼 폭포에 갔습니다. 폭포는 초원을 흐르는 물이 계곡으로 쏟아지는 모습으로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계곡의 바위에 구름국화가 곱게 피어서 폭포를 지켜보고 .. 2019. 10. 15.
달구지풀 외 - 아르항가이 온천의 야산에서 (20190701) 아르항가이 온천 지구에 6시경에 도착하였습니다. 온천이 솟는 곳 주변에 꽃 탐사를 갔습니다. 산자락에 풀이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달구지풀이 풀 사이에서 붉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도라지를 닮은 꽃이 풀 사이에서 고개를 내밉니다. 가는잎잔대라고 하였습니다. 산비탈이 .. 2019. 10. 11.
아마 외 - 졸레떼 협곡에서 (20190701) 7월 1일 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차강호의 고운 일출을 한번 더 보려고 벼르고 있었지만 하늘이 도와주지를 않았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차강호를 나와 아르항가이 온천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가는 도중에 졸레떼 협곡에 들렸습니다. 협곡은 꽤나 깊었습니다. 긴 .. 2019. 10. 9.
등대시호 외 - 차강호 야산에서 (20190630) 차강호수를 지나 한참을 들어 간 곳의 산에서 꽃 탐사를 하였습니다. 길이 제대로 나 있지 않은 곳인데도 현지인들은 길을 개척하며 잘 이동하였습니다. 길가에서 등대시호를 만났습니다. 노란색이 참 고왔습니다. 털을 뒤집어쓴 버들도 보았습니다. 보라색 꽃이 고운 식물도 보입니다. .. 2019. 10. 6.
제비고깔 외 - 차강호숫가에서 (20190629) 차강 호숫가에서 제비고깔을 만났습니다. 처음에 만난 것은 꽃대가 부러졌고 두번째 만난 제비고깔은 꽃이 덜 핀 상태였고 세번째에 만난 제비고깔은 꽃이 곱게 핀 모습이었습니디. 꽃대가 꺾여 있는 것을 바로 세웠습니다. 동물이 지나가면서 밟은 모양입니다. 호숫가에서 제비고깔을 .. 2019. 10. 4.
만주송이풀 외 - 칸자르갈란트에서 (20190626) 산능선을 가려면 끝이 없었습니다. 멀리 숙소인 게르가 보이는 곳을 향하여 산을 내려왔습니다. 비탈진 사면에 노란색 꽃을 피운 만주송이풀이 아침 해를 반기고 있습니다. 또다른 콩과 식물도 주변에서 꽃을 피우고 아침 해를 반기고 있습니다. 주변을 살피면서 내려오다가 붉은색 달구.. 2019. 9. 23.
조선바람꽃 외- 몽골의 야산에서 (20190625) 테를지국립공원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볼강으로 가는 길은 거진 하루가 걸렸습니다. 중간에서 말경주도 보았고 창으로 지나가는 초원의 풍경을 보는 것도 지루할 즈음에 길가 야산에 노란 꽃이 보였습니다. 차를 세우고 들어간 곳에 미나리아재비가 가득 피고 있었습니다. 노란 미나리아.. 2019. 9. 19.
솜다리 외 - 테를지국립공원 내 게르 뒷산에서 (20190625) 풀밭에 솜다리가 보였습니다. 여태 제대로 꽃을 피운 모습을 보지 못하고 지나다가 솜털 사이로 꽃이 보이는 모습을 만났습니다. 간밤에 내린 비를 맞고 솜털에 물방울을 매단 솜다리가 고왔습니다. 솜다리를 보고 내려오다가 소리쟁이도 만났습니다. 분홍색 꽃이 고운 장구채를 만났습.. 2019. 9. 18.
피뿌리풀 외 - 테를지국립공원 내 게르 뒷산에서 (20190625) 꽃을 찾아서 산비탈을 헤매고 다니다가 보니 해가 뜰 시간이 된 모양입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빛나고 있습니다. 햇살을 받은 피뿌리풀이 고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장구채도 꽃대에 솜털까지 보여주면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범꼬리도 아침 해를 반기고 있습니다. 양귀비도 노란색.. 2019.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