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몽골야생화321 큰솔나리 외 - 엉거츠산에서 (20190624) 피부리풀과 각시원추리를 보고 나서 고개를 드니 붉은색 꽃이 보입니다. 나리인가 하면서 다가가니 큰솔나리였습니다. 백두산에서 만났던 큰솔나리는 키가 큰편이었는데 몽골의 풀밭에서 만난 큰솔나리는 키가 한뼘 정도로 작은 편이었습니다. 색은 무척이나 붉은 편이었습니다. 큰솔.. 2019. 9. 15. 꽃꿩의다리 외 - 엉거츠산에서 (20190624) 아침 식사를 하고 테를지국립공원내의 엉커츠산으로 꽃 탐사를 갔습니다. 산의 초입에서부터 꽃이 보였습니다. 꽃꿩의다리입니다. 게르에서 새벽에 본 피뿌리풀도 보입니다. 엉거츠산의 자락에서 처음 만난 피뿌리풀은 풍성한 모습에다 햇살까지 곱게 받아서 아침에 본 모습보다 더 고.. 2019. 9. 15. 피뿌리풀 흰꽃 - 테를지국립공원에서 (20190624) 풀밭을 돌아보다가 흰색 꽃을 피운 피뿌리풀을 만났습니다. 붉은색이 감도는 피뿌리풀인데 흰색의 피뿌리풀은 무척 청초한 모습입니다. 제주에서는 오름을 힘들게 올라서도 겨우 한 두 개체의 피뿌리풀을 보는 것이 고작인데 몽골의 야산에는 피뿌리풀이 지천에다가 흰색으로 핀 피뿌.. 2019. 9. 11. 구름국화 외 - 테를지국립공원에서 (20190624) 새벽 4시에 나와서 주변을 도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해가 산 위로 솟았습니다. 해가 솟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햇살을 받은 구름국화가 곱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피뿌리풀은 더욱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노란색 꽃을 피운 양귀비도 아침 햇살을 반기고 있습니다... 2019. 9. 11. 피뿌리풀 - 테를지국립공원에서 (20190624) 6월 24일 몽골 테를지국립공원의 게르촌에서 본 피뿌리풀입니다. 6월 23일 오후 7시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는 몽골 올란바토르 칭기츠간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으로 9시를 조금 지나 도착을 하였습니다.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 바로 테를지국립공원으로 갔습니다. 캄캄한 밤에.. 2019. 9. 10. 실부추 외 - 태를지국립공원의 초원에서 (20180703)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공항으로 오다가 어워가 세워진 언덕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어제 게르로 이동하면서 들렸던 곳입니다. 새로운 꽃이 없을까 하면서 주변을 살피다가 실부추를 찾았습니다. 가는 잎과 가는 꽃줄기 끝에 분홍색 작은 꽃이 곱습니다. 원지도 보입니다. 크기가 작았습니.. 2018. 8. 26. 몽골할미꽃 외 - 태를지국립공원의 게르캠프에서 (20180703) 할미꽃도 곱게 피어서 반겨주었습니다. 우리나라 할미꽃과는 달리 꽃이 하늘로 향해 피었습니다. 잎도 가는 편입니다. 몽고할미꽃이라 하였습니다. 구름체꽃입니다. 솔체꽃은 국내에서 많이 보았지만 구름체꽃은 타국에 와서 처음 대면을 하였습니다. 잎이 가늘고 가는 줄기에 작은 꽃.. 2018. 8. 25. 피뿌리풀 외 - 태를지국립공원의 게르캠프에서 (20180703) 몽골 여행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지난 밤에 늦도록 별을 보느라 아침에 일어난 시간이 늦었습니다. 6시쯤이었는데 게르를 나오니 동쪽 하늘에 해가 중천에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상쾌합니다. 세수를 하고 짐을 챙긴 뒤에 게르 뒤로 꽃을 찾아 올라갔습니다. 풀밭에 꽃이 별로 없었던 것 .. 2018. 8. 23. 태를지국립공원의 초원에서 (20180702) 유목촌을 나와 4일째 숙소인 게르로 향했습니다. 바위가 멋진 산을 배경으로 곳곳에 게르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들 여행자를 위한 게르로 보입니다. 길가에 푸른색 꽃이 보입니다. 차를 세우고 내려서 꽃을 살펴보았습니다. 제비고깔입니다. 솜다리도 온몸에 솜털을 붙인채 꽃을 피.. 2018. 8. 22. 이전 1 ··· 32 33 34 35 36 다음